무등산보호단체 협의회 산하 무등산 사랑 환경대학 입학식이 3월 23일 오후 6시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 강당에서 열렸다. 입학생 43명과 실무자 및 내외 귀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무등산보호 단체협의회는 광주 전남의 대표적인 비영리단체로서 산하 환경대학이 있다. 그동안 3천5백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 무등산 사랑 환경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입학식에는 채정기 무등산보호단체 협의회 상임의장, 남태환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장. 황동현 광주MBC 콘텐츠본부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이론교육은 야간 실내에서 실습교육은 주간에 무등산 현장의 주말에 시행되며 총 110여 시간의 학습을 하게 된다. 내용은 숲 해설, 주상절리대 해설기법 등 두 달 동안 이어져 6월 4일에 종강한다.
국립공원지침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 자원봉사 및 자원활동가 양성 기회를 부여하며 명예환경감시원의 활동도 하게 된다. 무등산 환경대학은 "무등산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은 지구촌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다" 라는 강령으로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아끼고 사랑하여 보호 보존을 지속할 수 있는 관리를 위해서다. 무등산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에 대한 인식과 태도 등을 변화시키고 몸소 실천하도록 환경 파수꾼으로 양성하여 꿈과 희망이 가득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있다. 최찬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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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방네]광주중앙도서관, 시민 문화쉼터 인기 광주중앙도서관 전경.? 광주중앙도서관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학습공간이자 문화쉼터다. 1991년 7월 개관해 올해로 33년을 맞은 광주중앙도서관은 몇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층별·공간별로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방과 후와 주말시간 그리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특기적성과 진로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무엇보다 도서관 주위에는 학원들이 많아 초등학생부터 중·고생들까지 학교가 끝난 후 학원을 오고가며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다.자녀들을 학원에 보낸 후 도서관에서 독서나 공부를 하며 기다리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1층 왼편에는 신문이나 잡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들도 자주 볼 수 있다.또 학교나 학원에서 필요한 책을 늘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어 좋다. 도서관 입구에는 오디오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계도 있어, 바쁜 사람들은 앱을 다운받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연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독서퀴즈 선물이 팡팡' '청소년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명인·명장에게 배우는 직업의 세계' 같은 진로체험 교육을 열기도 한다.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서 전시회'나 '세계 책의 날'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광주중앙도서관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gen.go.kr/jungang/)을 참조하면 된다.박서현(조대여중 3학년) 시민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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