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건설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강원 원주시 소재 원주역 우미린 더스카이 사업장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HUG의 ‘찾아가는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최인호 HUG사장은 HUG PF 보증으로 사업추진 중인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최근 지방 주택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금리 인상 장기화 등 업계 현안에 대한 건설사 측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우미건설이 추진 중인 원주역 우미린 더스카이는 2028년 8월 준공 예정인 공동주택 사업장으로, PF 자금 경색이 심화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HUG의 보증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HUG는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분양·PF보증·정비사업보증 등 주택 건설사업 관련 보증공급 규모를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침을 추진 중이다.
특히 PF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정부 목표액인 22조원을 초과하는 28조4천억원의 PF보증을 선제적으로 공급하며 주택시장 안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PF보증 사업장 현황 점검 외에도, 환급이행사업장 보증한도 조정, 임대보증금보증 대상 PF 특례 도입 등 주택사업 현안 관련 업계의 제도개선 건의사항과 시니어 주거 임대보증금보증 상품개발 필요성 등에 관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또 주거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증상품 정책 추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PF시장이 위축된 시기에 HUG의 적극적인 보증 지원이 기업 경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HUG 의 특화 보증상품 개발 추진은 변화하는 사회구조 및 주거트렌드를 정확히 짚은 것으로, 향후 신규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시공사 법정관리 위기 넘긴 ‘광양 중동 센텀유블레스’, 대규모 지역사회 환원 ‘눈길’
‘광양 중동 센텀유블레스’를 공급하는 시행사인 ㈜엔케이디앤씨는 2일 동광양중학교 교장실에서 ‘학교발전기금 2억 5천만 원 기탁식’을 개최했다. 엔케이디앤씨 제공
최근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 시공사 법정관리라는 대형 악재를 맞았던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이, 시행사의 책임 경영과 입주민 간 상생 협력에 이어 대규모 지역사회 환원까지 실천하며 ‘위기 극복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광양 중동 센텀유블레스’를 공급하는 시행사인 ㈜엔케이디앤씨는 지난 2일 동광양중학교 교장실에서 ‘학교발전기금 2억 5천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용태 ㈜엔케이디앤씨 대표와 동광양중학교 김병순 교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탁은 단지 인근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추진됐다.전달된 기금은 학교 시설 확충과 학생 복지 증진을 이해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보는 시공사 법정관리로 인해 큰 위기를 겪은 사업현장의 극적인 정상화 과정과 맞물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광양 중동 센텀유블레스’ 현장은 지난 2025년 10월 시공사의 갑작스러운 법정관리 신청으로 공사 중단과 입주 지연이라는 최대 위기를 맞이했었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전국 곳곳에서 사업 주체와 입주민 간의 법적 분쟁이 격화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 곳 역시 장기표류 우려가 커지면서다.하지만 김용태 엔케이디앤씨 대표는 사태 수습 전면에 나서 약 7개월 동안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공백 없는 현장 관리를 유지하는 한편, 지난 4월 26일 입주자총회를 개최해 수습 과정과 향후 공정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했다.이에 입주 예정자들 역시 신뢰로 화답하며 극적인 ‘3자 상생 합의’를 도출해 냈다.이같은 노력 끝에 광양 중동 센텀유블레스는 막바지 공정에 속도를 내면서 오는 19일과 20일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실시한 뒤 내달말 입주를 개시할 예정이다.갈등을 대화로 해결한 모범 모델을 구축한 데 이어, 이날 대규모 학교발전기금 기탁까지 이어지자 업계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책임 경영의 정석이자,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든든한 시행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나온다.김용태 대표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기업을 믿고 기다려주신 입주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정상화와 뜻깊은 지역 환원이 가능했다”라며 “시행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엄중한 자세로 남은 공정을 철저히 마무리해, 7월 말에는 광양 시민들이 가장 안심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주거 단지를 완성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계속된 전기차 인기...4월 판매량 전년보다 135%↑
- · “질문 한번에 매물·일자리 추천”···사랑방, AI 검색 서비스 전면 도입
- · ‘설비 확충’ GGM, 꽉막힌 캐스퍼 출고대기기간 줄일까
- · 하이누리 그룹 · 한국자산매입,부동산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