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주차관제 솔루션···스마트시티 연계 플랫폼 확장 ‘목표’

입력 2026.03.10. 17:36 도철원 기자
무등일보-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기획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기업
4. 휴심정AX
광주민간정원1호인 ‘휴심정’서 분사·설립
‘개인정보 보호’ 중점 영상관제 솔루션 개발
구독형 모델 강화 통한 지속 수익구조 구축
‘AI기반 실시간 주차 관리·관제 및 비식별화 시스템’을 개발 중인 휴심정AX 직원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에 선정된 휴심정AX는 지난 2024년 광주 최초의 민간정원이자 도심 속 복합휴식공간‘휴심정’을 개발한 미래L&D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연간 30만명 가량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휴심정’의 시설 유지 업무를 수행하며, 개인정보보호와 안전,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된 서근종 대표는 엣지AI(데이터를 생성하는 현장(엣지)에서 실시간 분석·결과 제공하는 기술)기반 실시간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를 비식별화와 복원까지 동시에 가능한 AI 기반, 차세대 주차·시설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휴심정AX의 주요 제품은 AI 기반 영상 비식별화 기술을 탑재한 ‘주차 및 시설 관리·관제 솔루션’이다.

휴심정AX의 시스템은 저전력 EdgeAI 칩이 탑재된 AI 영상 분석 기반 차세대 주차·시설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실시간 차량 검출, 주차 슬롯 점유 관리, 이상 행위 감지, 번호판 비식별화 및 복원, 엣지 분산 처리, 실시간 웹 대시보드의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휴심정 AX는 단순 번호판 인식이나 주차료징수, 출입통제 중심의 기존 주차 솔루션과 달리,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설계된 차세대 영상 관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휴심정AX의 ‘AI기반 실시간 주차 관리·관제 및 비식별화’시스템.

대부분의 경쟁 솔루션들이 비가역적 모자이크 방식인 반면, 휴심정 AX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암호화 기반 비식별화와 권한 통제 복원 구조를 적용해 법적·행정적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중앙 서버 전송 구조가 아닌 엣지 분산 아키텍처를 통해 대규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실시간 처리를 가능하게한다. 주차관리 기능에는 혼잡도 분석, 이상 행위 감지, 대시보드 제공까지 포함돼 있어, 스마트시티 맞춤 데이터 기반 안전 솔루션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휴심정AX는 지난해부터 구축해온 ‘AI 기반 실시간 주차 관리·비식별화 시스템’ 개발을 지난 2월 완료했으며 올해 PoC(개념검증) 1건을 앞두고 있다.

또 협력사 MOU 및 구매의향서를 확보, 상반기까지 실증을 마무리한 뒤 납품까지 초기 시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심정AX는 추가 R&D를 통해 사고예방 기능까지 탑재해 지자체, 산업현장을 운영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진입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시티 연계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한편 구독형 모델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서근종 대표는 “‘AI 기반 솔루션’은 데이터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DX를 넘어, AX가 고도화될수록 데이터의 활용 범위가 확대됨과 동시에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확대되고 있다. 휴심정AX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설, 주차 관리용 솔루션 기업이 아니라,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가 공존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인프라 기술을 설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전력 엣지 AI 기반의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공공·민간 영역에서 신뢰 기반의 스마트 안전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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