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등15곳에 쌀 300포 전달

한국부동산원 호남지역본부는 1일 추석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부동산원 호남본부는 이날 광주 서구 소재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15곳에 사랑의 쌀 300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서구갑)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찬용 호남본부장은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11년부터 설·추석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지속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 대상 물품 지원 사업 'REB 사랑의 한끼 나눔',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사업 'REB행복HOME'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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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기술지주, 중기부 팁스 운영사 최종 선정
김요수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가 올해 1월 20일 대전에서 열린 '2025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신년 인사회'에서 기술사업화 지원 부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광주연합기술지주 제공광주연합기술지주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팁스는 민간이 주도해 유망 기술창업팀을 발굴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자금과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팁스 운영사로 선정되면 자체 투자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할 수 있다. 정부는 추천받은 기업에 최대 7억 원 규모의 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이번 선정으로 광주연합기술지주는 광주·전남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투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현재 120여개 팁스 운영사 중 광주지역은 광주연합기술지주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2022년 선정), 전남대기술지주(2023년 선정) 세곳에 불과하다.김요수 대표는 "관심과 도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뛰며 성장 가능성 높은 창업자를 발굴하고, 팁스를 통해 기술창업의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광주연합기술지주는 지난 8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주관한 '대학창업펀드'(25억 원 규모)에 선정돼 조합을 결성했다. 올해 1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기술사업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투자 기업인 에스오에스랩이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도 거뒀다.광주연합기술지주는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을 계기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스케일업(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한편, 팁스를 통해 2025년 상반기까지 총 3천7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15조8천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2만3천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민관 협력 대표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는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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