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케이 주식회사의 김보곤 대표이사가 환경 보호 실천을 다짐하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2023년 8월부터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내용을 알리고, 이를 이어갈 새로운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보곤 대표는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디케이 주식회사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을 취득한 기업이다. 사내에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아래 개인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회사 내부 정책을 마련하여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디케이 주식회사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기업 운영 전반에 반영하며, 친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다음 참가자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재단 최영준 이사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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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자란 '더킹핀' "서울에 둥지 틀고 세계로" 배미경 더킹핀 대표. 스포츠·관광·문화·공공PR 전문 대행사 '더킹핀'(The Kingpin)이 최근 서울 종로에 본사를 확장·이전했다.더킹핀은 광주에서 설립돼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2019 FINA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등 굵직한 메가 이벤트 홍보를 성공시켰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활동을 위한 국제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선정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를 꺾고 최종적으로 개최 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이후 대홍기획과 함께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마케팅 대행사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더킹핀 로고.더킹핀은 국내 스포츠 시장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서울 종로 대우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광주사무소는 그대로 두고 지역에 기반해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인원도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 창업 멤버인 김아정 전 총본부장이 광주지사장을 맡는다.더킹핀은 그간 지역 대학교 석박사급를 포함한 우수한 인재가 지역을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더킹핀은 그런 의미와 역할을 살려 광주사무소를 더욱 키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배미경 대표는 무등일보에 "글로벌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서울로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광주대로 이전의 콘셉트를 가져가고, 서울 본사는 광주보다는 작은 규모로 유지할 계획이다"면서도 "회사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더 성장함으로써 광주사무소 또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다만, 더킹핀 본사를 서울로 옮긴 것을 두고 지난해 말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영향을 줬다는 해석도 나온다. 당시 서임석 시의원(남구1)이 더킹핀과 광주시 간 다수의 수의용역 계약을 캐묻는 과정에서 한 발언들을 두고 배 대표는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배 대표 또한 "영향이 없지는 않다"면서도 "마침 좋은 기회가 와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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