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재능모아봉사단, 소화천사의집 식구들 국립공원 초대 숲체험

입력 2024.11.14. 15:01 도철원 기자
백암탐방안내소에서 공예 재능기부활동도 함께
'LH 재능모아봉사단'은 13일 지역복지공동체인 '소화천사의집' 식구들을 국립공원 백암탐방안내소에 초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LH 제공

LH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LH)는 'LH 재능모아봉사단'이 지난 13일 지역복지공동체인 '소화천사의집' 식구들을 국립공원 백암탐방안내소에 초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재능모아 봉사단'은 임대주택 입주민이 LH 작은도서관을 통해 먼저 배운 지식과 재능을 기반으로 품앗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지난 5월 출범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사회복지기관을 찾아가고 있다.

LH는 봉사단 인력구성, 사회복지기관 매칭, 재료비 지원 등을 통해 LH 입주민들이 사회에 품앗이 재능봉사를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LH 재능모아봉사단'은 현장 숲체험학습을 희망하는 소화천사의집 식구들을 국립공원 백암탐방안내소에 초대해 다양한 공예활동을 같이 하고, 국립공원에서 진행하는 탐방약자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보화 봉사단원은 "재능모아봉사단이 오늘로 48회차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는데 자연 속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지역복지기관 이용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수미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민들이 힐링 숲체험을 통해삶의 활력소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는 지역민들이 정서적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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