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맛과 멋 알리는 글로컬 전략 추진해나갈 것"
보해양조는 최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제품 전시·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열린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보해가 운영한 푸드 기업관에서는 잎새주, 매취순, 복분자주 등 보해양조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완도 특산물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다시, 마주'가 인기를 끌었다.
보해양조는 이번 음식문화큰잔치 기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이벤트 부스에서 열린 '나만의 잎새주 만들기' 행사에는 선착순 300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잎새주 라벨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보해의 '매실 하이볼 순' 시음 행사도 열렸다.
보해의 이번 축제 참여는 지역특산물과 주류 문화를 널리 알리기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류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보해 복분자주와 매취순 등은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도 이러한 제품들이 그 가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통해 남도의 주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남도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컬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남도의 대표적인 음식 축제로, 남도 명인 푸드쇼와 지역 특산물 시식 이벤트, 글로벌 미식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남도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며, 많은 관람객에게 남도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한전KPS, 임직원 미사용 물품 기부 캠페인 한전KPS는 31일 임직원들이 기부한 미사용 물품과 소정의 성금을 자원순환 단체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을 기부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물품을 지난 31일 자원순환 단체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굿사이클링 캠페인'은 임직원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잡화·생활용품·가전·가구 등을 장애인복지단체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내 장애인 중심 인력으로 운영되는 상점인 '굿윌스토어'를 통해 전국에서 재판매되어 구매자들과 만나게 된다.이와 같은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미사용 물품의 자원 선순환으로 인한 환경보호 효과는 물론, 장애인들이 기부 받은 물품을 분류하고 제품화, 판매영업까지 직접 맡아서 하기 때문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 또한 기대된다.한전KPS는 캠페인 물품 전달과 함께 자원순환 및 장애인 고용 창출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굿윌스토어 측에 300만원의 성금도 기부했다.김홍연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와 장애인 고용 창출에 일조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국민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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