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구매한 농산물·온누리상품권 등 광주복지시설 전달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308개 사회봉사단이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농산물과 생필품을 기부하고, 전기설비를 점검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사회봉사단은 20일까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에 나선다.
특히 한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사합동으로 이날 광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농산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광주지역 7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안중은 상생협력본부장과 최연순 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은 광주 백선바오로의집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요청한 식료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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