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안도걸 의원 초청 간담회

입력 2024.09.06. 14:20 강승희 기자
중기 애로사항 290개 정책과제 전달
지역 제품 우선 구매 등 현안 논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6일 안도걸 제22대 국회의원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6일 안도걸 제22대 국회의원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복근 광주전남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 ▲박영회 광주전남제주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유동주 광주전남식자재협동조합 이사장 ▲최경채 광주전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형준 광주전남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노종호 광주전남제주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6일 안도걸 제22대 국회의원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굴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290개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방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가업승계 관련 업종변경 제한요건 폐지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지원 확대 ▲매월종합유통단지 도로 개설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물품 구매 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등 지역 현안 과제들도 논의했다.

안도걸 국회의원은 "중소기업인의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위해 국회 의정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은 "지역중소기업은 고물가, 고금리와 수도권·비수도권간 양극화 등 복합경제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제22대 국회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협동조합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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