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말복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

입력 2024.08.14. 15:11 도철원 기자
장성·신안 등 6개 마을서 300여명에 식사 대접
한국전력은 말복을 맞아 장성과 신안 농어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행복+ (더하기) 건강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12일부터 3일간 진행했다. 한전 제공

한국전력은 말복을 맞아 장성과 신안 농어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행복+ (더하기) 건강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12일부터 3일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전문 외식업체인 산들래가 참여, 신안 팔금면 5개마을과 장성 동화면 1개 마을 등 6개 마을 어르신 300여명에게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신안 한 마을주민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맛난 음식을 준비해 줘서 오늘 하루 힘이 난다"며 "자주 이런 행사를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전 봉사자도 "올여름 폭염이 기승인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특히 힘든 여름이었을 것 같다"며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기운내셔서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셨음 좋겠다"고 전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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