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기공학 장학생'은 전국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장애인, 학생가장, 다자녀 등의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수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적우수자 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도 장학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전은 올해 전국 76개 대학교의 전기공학 전공학생 98명을 선발했다.
한전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천47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영위기 상황에서도 전력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전기공학 대학생의 등록금과 학습보조금 지원을 통해 우수인재 육성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전은 신규채용 시 전기공학장학생에 대해 선발일로부터 3년 이내 기간 동안 서류전형 면제 1회 혜택을 부여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력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에너지산업에 있어 전기공학은 매우 중요한 학문이며, 미래 전력산업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전기공학의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창의적 마인드와 책임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광주은행, 추석 맞아 다자녀 가정에 풍성한 한가위 情 나눠 광주은행은 지난 1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보름달 소원선물'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다자녀 가정에 총 7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지난 1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보름달 소원선물'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다자녀 가정에 총 7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지난 2017년부터 매년 추석마다 진행하는 '보름달 소원 선물' 행사는 어려운 형편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평소 소원하는 선물을 청취해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의 소중한 바람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에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 정책에 일조하고자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한가위 정을 나눴다.광주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웃음과 감사의 마음을 놓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5남매 다자녀 가정을 위해 오래된 수납장과 의자를 교체해주었고, 학습용 노트북과 테블릿 등 총 3백만원 상당의 소원 선물도 전달했다.특히 부족한 형편에도 야구선수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둘째와 그 꿈을 응원하는 가족들을 위해 훈련용 야구화 2켤레를 선물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또 동구의 6남매 다자녀 가정에는 곧 태어날 일곱째 아이의 순산을 기원하며 노트북과 육아용품, 식료품 등 2백만원 상당의 선물을, 광산구의 조손가정 3남매 다자녀 가정에는 의복, 운동화, 가방 등 2백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며 열악한 가정 환경 속에서도 밝고 모범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수확의 계절에 맞이하는 한가위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궂은 날씨와 물가상승 여파로 풍요로운 명절 나기를 기대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이럴 때일수록 지역사회가 가족이 돼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광주은행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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