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실천

입력 2023.10.31. 15:08 한경국 기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광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Bye Bye Plastic) 챌린지' 에 전직원이 동참했다. 광주TP 제공

광주테크노파크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Bye Bye Plastic) 챌린지' 에 전직원이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TP 임직원들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슬로건을 바탕으로 장바구니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친환경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등 각 가정과 다양한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 중이다.

이번 챌린지에 김영집 광주TP 원장은 "실생활에서 실천가능한 다회용컵 사용을 일상화 하고 우리지역에서 다회용컵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업과 함께 민·관 동행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에 I-PLEX광주에서 창업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다회용컵과 회수로봇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디투리소스'가 협력하는 의미로 다회용컵 200개를 기증하는 등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디투리소스는 기존 '시트로오더(무인결제시스템)'개발을 시작으로 최근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이 이슈화되면서 파트너십을 맺고 있던 매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다회용컵 회수로봇 컵버스'를 개발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나상민 디투리소스 대표는 "그동안 각종 AI 솔루션과 로봇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기술을 고도화해 최근 광주시와 전남지역 기초단체 4곳,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전국 카페와 공공이용시설 이외에도 각종 축제현장에도 컵버스를 보급해 지구환경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