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테크노파크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Bye Bye Plastic) 챌린지' 에 전직원이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TP 임직원들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슬로건을 바탕으로 장바구니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친환경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등 각 가정과 다양한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 중이다.
이번 챌린지에 김영집 광주TP 원장은 "실생활에서 실천가능한 다회용컵 사용을 일상화 하고 우리지역에서 다회용컵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업과 함께 민·관 동행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에 I-PLEX광주에서 창업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다회용컵과 회수로봇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디투리소스'가 협력하는 의미로 다회용컵 200개를 기증하는 등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디투리소스는 기존 '시트로오더(무인결제시스템)'개발을 시작으로 최근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이 이슈화되면서 파트너십을 맺고 있던 매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다회용컵 회수로봇 컵버스'를 개발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나상민 디투리소스 대표는 "그동안 각종 AI 솔루션과 로봇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기술을 고도화해 최근 광주시와 전남지역 기초단체 4곳,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전국 카페와 공공이용시설 이외에도 각종 축제현장에도 컵버스를 보급해 지구환경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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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기업 코비코 조광철 회장, 전남대병원에 2억원 기탁 전남대학교병원은 군수기업인 코비코㈜가 발전후원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코비코는 자체생산한 경찰용 장갑차 20대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등 광주 대표 군수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조 회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해 고액후원자 단체인 그린노블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교인 광주동성중·고등학교 야구부에 1천5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는 전남대학교병원에 매년 4천만 원씩 5년간 약정 기부하기로 했다.조 회장은 "의정갈등으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가 위기에 빠져있는데 전남대병원이 있기에 지역민들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다"며 "지역의료 발전은 물론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더욱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공공의료 활동에도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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