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신임 센터장 김기태씨

입력 2021.07.01. 17:30 김종찬 기자
"광주다운 매력 의료관광 기반 조성 앞장"

김기태 전 김대중컨벤션센터 본부장(60·사진)이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광주의 선진 의료기술을 대내외에 확산시키기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설치된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가 사단법인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에 위탁, 운영되는 광주 의료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는 외국인 환자 등 보다 많은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의료관광종합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교육,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 마케팅, 의료관광 실태조사 통계분석 연구 등 광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실제로 지난 2009년 의료관괭객 유치가 허용된 이후 광주를 찾은 의료간광객은 누적 2만8천명 수준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35%로 전국 평균 23.5%를 웃돌았다.

특히, 광주는 코로나 이전 2019년 총 5천476명의 의료관광객이 방문했으나 코로나-19가 절정이던 지난해에는 1천802명 수준까지 줄어든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는 언제 어디에서나 의료관광객 응대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전천후 플랫폼 구축을 비롯 의료관광 해외 거점 사무소 확대, 유치업체 육성, 광주다운 메디투어 상품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광주를 찾는 의료관광객 수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김기태 신임 센터장은 순천 출신으로 무등일보 기자,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 김대중컨벤션센터 본부장을 거쳤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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