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기업 7. 와이즈힐
시간·장소 제한 없이 청능훈련 가능
‘소리연’KC인증 등 상품화도 속도
“더 건강하고 나은 삶 실현해 나갈 것”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에 선정된 와이즈힐 주식회사는 인공지능(AI)과 헬스케어 융합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최한석 대표가 지난 2023년 설립한 청각 분야 AI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대학 강단에서 33년간 컴퓨터 공학을 가르쳤던 최 대표는 소음이나 유전, 사고와 노화 등으로 인해 청각 치료가 필요한 인구가 300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착안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재활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AI 청능 재활 훈련 솔루션’을 개발했다.
AI 진단 청력검사와 청음 기억력 훈련 시스템 개발 특허 외에도 파킨슨병 및 우울증 등을 대상으로 질환 조기진단용 멀티모달 AGI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등 AI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기업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와이즈힐의 주요 아이템은 AI 기반의 청력 검사 솔루션 ‘히어파이(HearFi)’와 ‘히어옵티마 T(HearOptimaT)’이다.
히어파이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해 순음청력검사(PTA), STT AI 음성인식 모델을 이용한 어음청취역치평가(SRT) 검사 및 어음인지도평가(WRS) 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I 청능재활훈련 시스템인 히어옵티마 T는 청능 재활훈련 교육과정을 기초, 초급, 중급, 고급 등 4단계 일반 청능 훈련과정으로 구분하고, 훈련 콘텐츠는 이음절어, 일음절어 단어 인지 훈련 및 숫자 기억력 훈련, 이야기 중심 문장 인지 훈련으로 구성돼 AI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개인맞춤형으로 청각 인지 능력을 향상 시키는 훈련을 할수 있다.
특히 중급 및 고급 단계에서는 3가지 소음(음성 소음, 백색소음, 옹알이 소음)을 옵션으로 선택해 훈련 강도를 높일 수 있다.
와이즈힐은 AI 에이전트 기반 청력재활훈련을 위한 스마트히어링힐러 시제품 ‘소리연’을 태블릿형과 키오스크형 2가지로 제작해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청능훈련 시스템인 ‘소리연’은 보청기를 착용한 난청인이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구분 없이 즐겁고 편하게 AI 에이전트 기반 LLM RAG 기술 및 AI 음성인식 서비스를 통한 AI 청능사와 음성대화 형식으로 청능 훈련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일상 대화 훈련(건강·병원, 날씨·취미·여행, 약속·예약, 생활·일반, 주문·결제 등) 훈련 콘텐츠로 추가 및 훈련 동기부여 서비스 제공으로 훈련 성과를 대폭 향상 시켰다.
와이즈힐은‘소리연’을 웰니스 제품으로 KC 인증을 받은 후 AI 혁신제품으로 등록하고, 전국 3천200개의 보청기 센터 및 청각언어재활센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제품 유통·판매 총판 및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연 3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올해부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휴대용 AI 진단 청력검사 시스템을 개발해 ‘소리연’ AI 청능훈련 제품과 함께 미국,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 해외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및 세계 최초의 AI 청능훈련 솔루션으로 보청기를 이용한 청력 재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가족들과의 대화,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겪는 고령화 노인들의 아픔을 해결해 주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AI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하며 ‘더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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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라진 광주 기름값 상승세···3차 최고가격 ‘관심’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1천900원대 후반을 넘어 2천원대를 향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한 시민이 주유하는 모습. 뉴시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광주지역 기름값 상승세는 가팔라지고 있다.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1천900원대 후반을 넘어 2천 원대를 향해 성큼 다가선데 이어 2천 원대 이상 주유소도 갈수록 늘어나는 등 갈수록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2.17원 오른 1천974.82원이다. 경유가격도 12.61원 오른 1천966.61원이다.지난 2차 최고가격제 고시 전인 지난달 26일 1천807원, 1천804원이었던 휘발유와 경유는 2주 만에 각각 171원, 163원이 올랐다.2천 원 대 이상 주유소도 전체 주유소 236곳 중 휘발유는 13곳, 경유는 6곳으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2천 원이나 다름없는 ‘1천999원’인 주유소도 휘발유는 19곳, 경유는 11곳에 이르고 있어 사실상 2천 원대 주유소는 전체 20%대에 육박하고 있다.2차 고시된 최고가격이 휘발유 1천934원, 경유 1천923원이었다는 점에서 2천 원대 주유소가 속출할 것이라는 전망과 비교하면 가격억제 효과는 어느 정도 실효를 거뒀다는 평가다.하지만 3차 최고가격 고시를 앞두고 인상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2천 원대 주유소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정부가 최고가격제 설정 기준으로 삼은 국제석유제품 가격은 2차 고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다.휘발유의 경우 지난달 27일 배럴당 130.51달러였지만 2일 144.48달러까지 치솟았으며 미국과 이란 휴전 합의 전날인 7일 138.22달러를 기록했다.경유도 같은 기간 237.83달러서 292.80달러, 그리고 7일 255.33달러로 상승세를 보여왔다.휴전 합의 발표가 나온 8일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119.22달러, 198.37달러로 급락했지만 기준점이 될 2주간 국제유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최고가격 역시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현재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3차 최고가격제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국내 기름값 상승에 대한 민생 부담을 고려해야 하는 데다 갑작스럽게 최고가격을 낮추기엔 수요 급증 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는 점에서다.하지만 2천 원대 이상으로 기름값이 확정될 경우 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한 운전자는 “기름값이 2천 원 이상까지 오르게 되면 한 두 달 사이에 400원 이상이 오른 셈”이라며 “갈수록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장거리 출퇴근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차를 몰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한편 이날 현재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각각 1천859원, 1천899원이며 최고가는 2천85원, 2천82원이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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