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우수사례 선정 등 큰 호응
올해는 70회로 운영 확대, 취약지역은 월 2회 정기 출장
"수요 면밀히 살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지속 강화하겠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이동형 보증상담 금융버스 ‘가드림’이 올해는 운영을 한층 고도화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찾아간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금융버스 ‘가드림’을 한층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버스 ‘가드림’은 지난 2024년 시범운영을 시작해 ‘도민평가단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에는 자체적으로 버스를 마련하고 전담 부서인 ‘가드림금융센터’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드림’은 여수 거문도와 완도 노화도를 비롯한 도서지역과 담양 창평시장, 화순 고인돌시장, 장흥 회진시장 등 금융기관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갔다. 현장 상담을 통해 보증상담과 정책자금 연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지난 한 해 동안 14개 시·군에서 가드림을 총 58회 운영했으며, 이 과정에서 508개 업체에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졌다.
‘가드림’은 금융지원과 함께 자영업종합지원센터, 금융복지상담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비금융 분야에서도 맞춤 상담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함평 천지전통시장에는 금융버스를 긴급 투입해 나흘간 재해 현장상담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가드림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전남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금융버스 ‘가드림’을 한층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남신용보증재‘가드림’은 지역 소상공인의 소통 창구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소상공인 간담회, 일일명예지점장을 운영해 재단과 전남도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현장에 전달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구례5일시장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남신보는 올해 금융버스 운영 횟수를 연 70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증 지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영암·곡성 지역의 경우 월 2회 정기 출장상담을 운영해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소상공인에 대한 소통창구이자 종합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소상공인 간담회를 10회이상 개최하고, 일일명예지점장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소리가 재단이나 지자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전남도의 소상공인 정책홍보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자영업종합지원센터, 금융복지상담센터,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보다 폭넓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금융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되는 가운데 도내 디지털 취약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금융버스 '가드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멀어서, 바빠서, 몰라서 재단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금융버스 '가드림'을 통해 현장의 수요를 면밀히 살피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버스 ‘가드림’의 자세한 일정은 전남신용보증재단 가드림금융센터 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최고가격제 시행···광주 기름값도 3일새 60원 인하
정부가 석유제품의 가격 상한을 정하는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광주 북구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표시돼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정부가 중동사태로 급등한 유가를 잡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가운데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이달 들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앞서는 ‘가격 역전 현상’이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설정한 경유 공급가가 휘발유보다 낮게 책정된 이후 경유 가격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나는 모양새다.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2.23원 내린 1천817.13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유가격도 4.05원 내린 1천816.02원이다.정부가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이후 휘발유는 53원, 경유는 66원이 내렸다.정부는 지난 13일 0시를 기준으로 정유 4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유가 상한선으로 휘발유 1천724원, 경유 1천713원, 등유 1천320원으로 정하는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다.광주지역 기름값도 시행 첫날 휘발유는 35원, 경유는 38원이 떨어졌으며 이튿날인 14일에도 각각 16원, 24원이 인하되는 등 이틀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반면 전남지역은 광주에 비해 하락폭이 낮았다.휘발유 가격은 같은 기간 동안 35원이, 경유가격은 47원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경유(1천845원)가 휘발유(1천840원) 보다 비싼 ‘가격역전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이번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주유소마다 기존 재고를 소진해야 새로 정해진 최고가격 수준으로 기름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하 시점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개별 주유소 판매 가격에 대한 과도한 인상을 방지할 계획이다.가격상승이 과도하거나 매점매석이 의심되는 주유소를 공표·조사하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국제 유가는 중동사태로 인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국제원유의 기준점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145.51달러로 이달 들어서만 64.72달러가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 역시 각각 103.14달러, 98.71달러로 25.40달러, 27.48달러가 인상됐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AI청능재활 솔루션 개발···난청인 어려움 해결 나선다
- · 석유최고 가격제 시행 국내 기름값 하향 안정세
- · 유튜브 ‘하말넘많’ 영상 화제···“광주 가면 ‘호박인절미’ 산다”
- · 이호성 무안군의장 “도청 사수 없는 통합은 공멸”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