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군 중에서는 광양시와 신안군이 고용률 최고

지난해 광주 자치구 중 광산구가 가장 높은 고용률과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시·군 중에서는 광양시와 신안군이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가장 낮았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자치구 고용률은 광산구(62.7%), 서구·남구(59.7%), 북구(59.2%), 동구(58.1%) 순으로 높았다.
자치구별 경제활동 인구 수는 동구 6만1천명, 서구 15만4천명, 남구 11만4천명, 북구 23만7천명, 광산구 22만9천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취업자 수는 북구가 22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산구 22만2천명, 서구 15만명, 남구 11만명, 동구 5만9천명이다.
실업률은 광산구가 2.8%로 가장 낮았고 동구 3.0%, 서구 3.2%, 북구 3.4%, 남구 3.5% 순으로 낮았다.
실업자 수는 북구 8천명, 광산구 6천명, 서구 5천명, 남구 4천명, 동구 2천명 등이다.
전남은 시지역 중에서 광양시가, 군지역 중에서는 신안군이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실업률도 가장 낮았다.
시지역별 고용률은 광양시 67.9%, 나주시 67.7%, 여수시 64.7%, 순천시 62.5%, 목포시 59.5% 순이다.
광양시의 경제활동인구 8만7천명 가운데 취업자 수는 8만6천명에 달했다.
17개 군지역 고용률 평균은 71%이고, 신안군이 79.1%로 가장 높았다. 신안군의 경제활동인구 2만4천명 중 취업자는 2만3천명이다.
신안군 다음으로 진도군 76.4%, 장흥군 76.2%, 고흥군 74.6%, 해남군 74.1%, 완도군 73.1%, 구례군 72.9%, 영암군 72.6%, 함평군 72.1%, 곡성군 70.8%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1.9%를 기록한 시지역별 실업률은 광양시 1.0%, 나주 1.6%, 여수 1.7%, 순천 2.1%, 목포 2.8% 순으로 낮았다.
군지역별 평균 실업률 1.0% 이하인 곳에는 신안군(0.2%), 보성군(0.2%), 완도군(0.3%), 고흥군(0.5%), 구례군(0.6%), 해남군(0.7%), 장흥군(0.8%), 무안군(0.8%), 진도군(0.8%)등이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인구 구조상 40대와 50대가 취업시장 참여가 많으니 고용률이 높은 편이다. 그런데 광주 광산구는 해당 연령층 비중이 높은 특성을 갖고 있다"며 "산단 등이 위치해 있고 제조업이 발달해 있어 광산구 고용률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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