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밀키트 첫 브랜드 '광주푸드클럽' 현판식

입력 2024.11.14. 15:36 강승희 기자
삼희불낙 상무점 등 11개 소상공인 참여
'맛과 건강' 이미지 담아 브랜드 런칭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14일 광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사업의 첫 브랜드인 '광주푸드클럽' 의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제공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14일 광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사업의 첫 브랜드인 '광주푸드클럽'의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푸드클럽'은 경제일자리재단이 추진 중인 밀키트 상품화사업 브랜드다. 11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했으며, 광주FC 축구팀과 협업해 지은 이름으로 '맛과 건강'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이날 현판식은 참여 소상공인인 '삼희불낙 상무점'에서 진행됐다.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와 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현판식 이후 참석자들은 매장에서 조리해 판매되고 있는 음식과 밀키트로 개발된 음식에 대한 시식을 통해 밀키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경제일자리재단은 앞선 4월 광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내고 11개의 밀키트 상품화 업체를 선정했다. 이달 중 상품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는 "디지털경제시대에 광주소상공인들의 상품화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정말 중요한 과제"라며 "소상공인 모두가 경쟁력있는 상품을 확보하는 '1소 1상'을 목표로 광주가 디지털 경제 시대의 커머스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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