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광주인자위)는 8일 광주상공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광주인자위 한상원 공동위원장 외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등 노사민정을 비롯한 정부·지자체·유관기관장 및 임원 등 17명이 참석해 내년도 광주인자위 사업계획과 수행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기본계획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광주인자위는 2025년도에'지역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및 미래 신산업 대응 거버넌스 구축'으로 미션을 설정하고 구직자 인력양성 1천명,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교육 1천600명, 고용창출 150명, 기업지원 100건, 기초·심층 수요조사 등을 세부 사업계획으로 수립했다.
또한 광주지역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광주지역 훈련기관 공급현황과 인력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맞춤형 구직자, 재직자 대상 직업훈련 공급방향을 제시했다.
한상원 공동위원장은 "광주인자위가 수행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고용시장 이중구조 현상 등 고용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광주지역 대형쇼핑몰 입점 등 지역 이슈도 잘 반영해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인자위는 지난 2013년 출범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기업훈련지원 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지역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을 제고하며 광주지역 고용 관련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지회, 2024년 정기총회 '성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지회는 6일 광주 수완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4/4분기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지회는 6일 광주 수완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4/4분기 직무교육'을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에는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을 비롯해 이정권 협회감사, 서금석 광주시회 회장, 박동우 대구시회 회장, 김병훈 전남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청 교육감,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장, 송용헌 사랑방미디어 대표이사, 이수원 ㈜GSP씨스템즈 대표, 서상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광주지부장 등 내빈들도 함께 자리를 빚냈다.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식전의례, 감사패·공로패 수여, '천원의 기적' 모금액 전달식, 업무협약 체결식, 명사초청 특강, 공로회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주택관리사 제도가 사회에 스며드는데 협회가 일조하고 있다"며 "63조 2항 '관리주체는 공동주택을 이 법 또는 이 법에 따른 명령에 따라 관리하여야 한다'는 조항은 살아 있을 거 같은데, 과태료 조항은 조만간 삭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지회가 6일 광주 수완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년 정기총회 및 4/4분기 직무교육'에서 전 광주지회 회장들이 공로패를 수상했다.그러면서 "저희가 헌법소원 한다는 것도 있지만, 국토교통부와의 관계도 많이 개선됐다는 뜻이다. 새로 출범하는 조항은 사라질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내년에도 하고 싶은 게 많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감사패와 공로패 시상식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수완 중흥에스클레스 1단지아파트 입주자 대표인 배미경 회장이 수상했다.공로패는 이수원 ㈜GSP씨스템즈 대표와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안상도·김경완·도성철·오종태·전석주·서원휴·김진무 전 회장들에게 돌아갔다.앞서 광주지회 회원들이 참여한 '천원의 지적'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335만원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또 이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지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사랑방미디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회장은 "2년 전 기계 설비 성능 검사가 풀릴 때 너무 허무하게 무방비 상태로 풀렸었다. 그러나 올해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은 막아냈다"며 "임기를 시작하면서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는 앱 '오이톡'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천원의 기적' 캠페인은 지난 4년간 1천3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말했다.이어 "향후에도 주택관리사를 알릴 수 있도록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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