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회와 정부 부처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ESG 대상'시상식에서 ESG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9회차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ESG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나가는 ESG 요소를 반영 후 평가해 우수기관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과 노후 공공임대주택 3천 500세대 그린리모델링 사업추진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광주도시공사는 2021년 정민곤 사장 취임 후 지역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공사에 도입하고 도시개발, 도시재생, 주택건설·분양·임대관리, 공공·체육 시설물관리 등 전 사업에 ESG 가치가 반영되도록 노력해왔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ESG 경영을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게 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 대표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기아, 올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기아 노사는 지난 2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11차 본교섭에서 '2024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도출한 2차 잠정합의안에는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이 추가로 담겼다. 2차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 투표는 8일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진행된 1차 잠정합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월 11만2천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 300%+1천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 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무상주 57주 지급도 포함했다.이외에도 내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해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종업원 고용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했다.또 조립라인 등 직접 공정 수당도 현실화했다. 이를 통해 조립과 서비스 부문에서 직접 공정을 기피하는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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