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등 플랫폼사 참여해 전문위원 상담창구 운영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6일 광주 수완지구 아이와즈 카페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플랫폼 입점을 위한 'MD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광주소상공인 디지털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MD상담회'는 국내 유통,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입점과 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1번가 ▲롯데온 ▲오아시스 ▲우체국쇼핑 ▲G마켓 ▲현대홈쇼핑 ▲KT알파 등 e-커머스 플랫폼사가 함께 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공공배달 플랫폼 입점 우려 해소 등 종합 컨설팅을 진행하는 전문위원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최근의 티메프 지불지연에 소상공인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나, 이를 계기로 광주를 중심으로 포용적이고 정의로운 디지털 전환이 이야기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은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고, 분야별로 필요한 지원과 역량이 다르다. 이번 MD상담회를 통해 한 단계 높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마케팅, 브랜딩을 지원받는다면 지역의 상품이 지역을 넘어 디지털에서 지구적으로 수요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MD상담회는 광주 소공인의 디지털 상품화의 확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지산지소의 모범적 선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광주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광주 청년 디지털 닥터단, TBN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경연 등을 연이어 계획하고 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전남신보, 고흥전통시장서 추석 맞이 장보기 행사 전남신용보증재단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흥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 제공 전남신용보증재단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흥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역 사회의 상생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동참한 참석자들은 모두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 및 각종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장보기에 앞서 박형호 고흥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단 이용을 홍보했으며, 소상공인에 대한 폭넓은 정책지원을 약속했다.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남신보가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흥전통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고흥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서대·조기 등 다양한 종류의 생선을 숯불에 구워서 판매하는 숯불생선구이가 일품이다. 이 밖에도 농산물, 생필품, 잡화 등을 구매할 수 있어 고흥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광주국세청, 추석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 광주도시공사,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수상
- · "산업현장 달인 찾아라"···광주시, 기술장 공모
- · 광주상의, 양대노총과 노사상생발전 간담회 개최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