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나주시와 '따뜻한 주거복지포인트'사업 나선다

입력 2024.08.02. 14:36 도철원 기자
나주신협 포함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상생협력·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동노력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1일 지역민 상생협력,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 주거복지포인트 시범사업'추진 협약을 나주시·나주신협과 체결했다. LH 제공

LH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LH)는 지난 1일 지역민 상생협력,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 주거복지포인트 시범사업'추진 협약을 나주시·나주신협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시와 LH는 '지혜마루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LH와 나주신협은 주거복지포인트 재원을 매칭해 마련한다.

LH 작은도서관은 단순 독서공간에서 벗어나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강좌, 교류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따뜻한 주거복지포인트 시범사업'은 입주민이 작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고 매월 적립된 포인트를 관리비 차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LH가 공동체 활성화와 임대주택 내 고령·독거세대에 대한 고독사 예방 및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추진됐다.

LH는 장성, 나주, 광주 남구 등 작은도서관 3곳에서 시범사업 운영을 하고 피드백을 거쳐 내년 사업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수미 본부장은 "이번 따뜻한 주거복지포인트 시범사업이 상생협력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사례로 발전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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