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가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그맨 엄영수를 초청하고'웃으며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천630회 금요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엄영수는 "대인관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머감각이라면서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치곤 인간관계가 나쁜 사람을 본적이 없다"고 과소평가 된 유머의 힘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유머감각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을 별로 없다. 평소 폭넓은 지식과 끊임없는 훈련으로 유머감각을 키울 수 있다"며 "재미있는 기사와 말을 모방하다 보면 어느새 유머러스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상대방의 장점을 잘 찾고, 칭찬하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며 언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 자세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일 금요 조찬포럼에는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초청해 '디지털 전환기 로컬 중소상공인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산업현장 달인 찾아라"···광주시, 기술장 공모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 기술인을 대상으로 '2024년 광주시 기술장'을 공모한다.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한 자로, 신기술 개발 및 품질 관리에서 제안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불량률 절감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술인이다.광주시는 각 기업체와 업종별 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현장조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명 이내의 기술장을 선정한다.평가 항목은 대상자의 개인역량, 기술창의활동, 개선활동, 사회적 기여도 등 4개 분야이며, 선정된 기술장에게는 기술장패와 분기별 50만원씩 3년간 총 6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올해에는 산업현장에서 서류 준비과정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과 서류 작성, 발표 자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기술장 추천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누리집(www.gwangju.go.kr)의 고시·공고에서 기술장을 검색해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오는 27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062-613-3864)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지역경제 기반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에 근무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우수 기술인을 선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1993년부터 해마다 기술장을 공모해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42명의 기술장을 배출했다.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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