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지난 8일 2023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본부장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본계획 수립 및 국정과제 '광주광역시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선도사업'을 추진해 지역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 경계오류정비사업, 수치지역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여수산단 디지털환경 및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등 광주 및 전남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산을 확보해 위치정보 고도화 및 지하시설물 정보 오류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힘썼다.

전국 지적재조사사업 약 30%인 대단위 사업을 첨단 측량장비(T/S, GNSS 등) 및 신기술(드론, 이동식 차량측량시스템(MMS) 등)을 활용해 진보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 본부장은 "남은 임기동안 그동안 근무하면서 체득한 공사의 표준역량과 경험, 지식, 열정을 마음에 담고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