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역 고용, 광주 4년만에 반등·전남 상승세 이어가

입력 2023.01.11. 16:28 한경국 기자
광주 고용률 58.6%로 1년새 0.4%p 올라
농림어업·전기운수통신금융서 상승 견인
전남 고용률 66.3% 터치 1.7%p 증가해
농림어업·도소매숙박음식점업
광주지역 취업자 및 고용률.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전남지역 취업자 및 고용률.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지난해 광주·전남 고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4년만에 반등했고, 전남은 수년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용률은 58.6%로 전년대비 0.4%p 상승했다.

취업자는 75만명으로 전년대비 5천명(0.7%)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77만 2천명으로 전년대비 200명 늘었다.

그동안 광주는 취업난과 고용난에 시달려왔다. 취업자는 2019년 이후 해마다 감소해 2020년에는 74만8천명, 2021년 74만5천명으로 줄어들었고, 고용률은 2019년 59.3%에서 2020년 58.7%, 2021년 58.2%로 하락세를 그렸다. 경제활동인구 역시 2020년 77만8천명에서 77만2천명으로 떨어지는 모양새였다.

고용률이 올라가고 취업자도 늘자 실업률도 개선된 결과가 나왔다. 광주 실업률은 2020년 3.9%에서 2021년 3.6%로 떨어지더니 2022년에는 2.9%를 기록했다. 또 비경제활동인구는 50만 7천명으로 전년대비 1천명(-0.2%)이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이 가장 높은 증감률을 보였다. 농림어업은 전년대비 2천명(19.4%)이 늘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은 전년대비 1만3천명(16.4%)이 증가했다. 반면에 건설업은 전년대비 2천명(-2.8%)이 감소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전년대비 5천명(-2.9%)이 줄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전년대비 8천명(-2.4%)이 빠졌다.

전남 고용률은 66.3%로 전년대비 1.7%p 상승했다.

취업자는 101만명으로 전년대비 2만 6천명(2.6%)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03만 3천명으로 전년대비 2만 5천명(2.5%)이 늘었다.

실업률은 2.2%로 전년대비 0.1%p떨어졌고, 실업자는 2만3천명으로 전년대비 1천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9만1천명으로 전년대비 2만4천명이 줄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이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전년대비 1만3천명(5.8%)이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전년대비 1만1천명(6.4%)이 상승했다. 그러나 건설업은 전년대비 9천명(-11.1%)이 떨어졌고, 전기운수통신금융은 전년대비 2천명(-2.5%)이 감소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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