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제위기 극복위해 모든 정책 역량 쏟아낸다"

입력 2023.01.03. 15:46 한경국 기자
2023새해설계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60년 발판으로 새 희망 여는 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되지만
공동체 힘·지혜 모아 이겨낼 것
'금석위개' 정신으로 극복 기원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제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역동성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임 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중소기업의 과거 60년사를 발판삼아, 새로운 희망 100년을 열어가야 하는 중요한 해다"며 "복합 경제위기로 인한 고난이 아무리 크더라도,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의지로 중소기업 공동체의 힘과 지혜를 한데 모은다면, 우리 앞에 놓인 난제를 해결하고 한국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침체된 지역경제도 새로운 도약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해를 돌아보며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왔다고 평가했다.

임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복합 경제위기로 투자와 수요가 급격하게 위축되는 등 경제여건이 녹록지 않았다"며 "더욱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원자재 가격 폭등과 유례없는 인력난에,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로 인한 물류난까지 더해져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는 새 정부 출범 등 전환기를 맞아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위해 노력했고, 소기의 정책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먼저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대통령직속 대·중소기업 상생특별위원회가 발족됐으며, 중소기업의 14년 숙원과제인 납품단가 연동제가 법제화 돼 원자재 가격 급등 시에도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승계 활성화 기반도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 더욱 경기 전망이 어두워 우려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의 이유로 한국 경제는 1%대 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임 회장은 "경제 한파 속에서 중소기업계가 자칫 중심을 잃고 나아갈 방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제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역동성 회복을 위해 4대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모든 정책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복합 경제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중심 정책환경 조성이다. 새해에도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금리인상이 지속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기중앙회는 효과적인 정책을 제안해 중소기업의 복합 경제위기 대응력을 높이겠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2024년에 예정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여·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중소기업 미래상을 제시하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뿐만 아니라 납품단가 연동제 조속한 정착, 노동개혁과 규제혁신 성과 제고 등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금석위개(金石爲開)'정신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를 기원했다.

임 회장은 "우리 중소기업계는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떠한 어려움도 굳은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 금석위개를 선정했다"며 "복합 경제위기로 인한 고난이 아무리 크더라도,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의지로 중소기업 공동체의 힘과 지혜를 한데 모은다면, 우리 앞에 놓인 난제를 해결하고, 한국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침체된 지역경제도 새로운 도약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당부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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