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구 감소세 이어져

곡성 청년 절반은 배우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곡성군 청년통계 결과 공표'에 따르면 지난해 곡성 청년(19~49세)인구는 6천931명으로 곡성인구(2만7천535명)의 25.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51.1%는 배우자 있고, 44.9%는 미혼, 3.3%는 이혼, 0.7%는 사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초혼연령은 남편 33.8세, 아내 30.8세로 2020년 대비 0.5세, 0.3세 각각 증가했다. 곡성군 청년 혼인율(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은 5.9건으로 2020년 대비 0.2건 늘었다. 합계출산율은 0.54명이며, 평균출산연령은 31.8세를 기록했다.
또 곡성 청년인구는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9천143명에서 2018년 8천657명, 2019년 8천69명, 2020년 7천385명, 2021년 6천931명으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청년인구 비율도 2017년 30.3%, 2018년 29.2%, 2019년 27.9%, 2020년 26.3%, 2021년 25.2%로 떨어지고 있다.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곡성읍(2천435명)으로 곡성읍 인구의 31.3%를 차지했고, 청년비중이 높은 곳은 옥과면으로 옥과면 인구의 32.1%(1천321명)에 달했다.
2021년 곡성군 전입청년은 1천257명으로 전체 청년인구의 18.1%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전입인구는 25~29세 27.8%, 19~24세 22.6%를 기록했다.
곡성군 전입청년의 전입사유는 '직업(40.4%)', '가족(24.9%)', '주택(1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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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로 돌아선 광주 기름값···내림폭은 미미
상승세를 이어가던 광주지역 기름값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광주지역 기름값이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그 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국제유가 하락분이 국내 유가에 영향을 미치곤 있지만 고환율의 여파가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0.68원 내린 1천732.40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전날보다 0.64원 내린 1천646.65원이다.가격 상승을 멈춘 광주지역 기름값은 최근 한주새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각각 2원 가량 인하됐다.전국 휘발유·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각각 0.44원, 0.73원 내린 1천746.26원, 1천660.85원으로 광주보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14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지난달 유류세 인하율 조정을 전후로 상승하던 기름값은 100원대 이상 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켜왔다.지난주부터 보합세 수준을 유지하던 기름값은 지난 4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하지만 그 하락폭이 2원 정도에 그치면서 실직적인 체감가격은 사실상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하락세를 이어오던 국제유가가 국내에 반영되면서 가격 인하 요인은 발생했지만 고환율로 인한 수입가격 상승이라는 악재를 만나 인하효과가 사라진 셈이다.현재 적용중인 국제 유가 반영분이 통상적으로 2~3주전 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국제유가가 11월 말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했다가 소폭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국내 유가도 다시금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특히 현재 높은 수입가의 주요인인 원달러 환율의 경우 1천470원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수입가 상승의 여파 역시 그대로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 경유차량 운전자는 "예전이면 8만원선이면 가득 넣었는데 지금은 9만원 이상 넣어야만 한다"며 "휘발유보다 가격 상승폭이 커 부담도 그만큼 더 늘어난 것 같다"고 토로했다.한편 자치구별로 휘발유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남구로 1천722원이며 가장 비싼 곳은 서구 1천749원이다. 경유는 가장 저렴한 곳은 동구 1천636원이며 가장 높은 곳은 서구 1천658원이다.이날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1천664원, 1천585원이며 최고가는 1천857원, 1천799원이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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