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준코코· 수라 등 인기 DJ출연…다양한 주류·음식 선봬

광주에서 크리스마스 맥주 파티가 열린다.
8일 하이트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2·3전시관에서 '테라 인 광주 해피 크리스마스 DJ파티'가 열린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렸던 '2022 Beer Fest Gwangju(비어 페스트 광주)'와 달리 이번 행사는 실내에서 진행 된다.
축하공연으로는 DJ춘자, 준코코, 수라, 아스터 & 네오, 예송, 랠리 등 국내 최고의 DJ 라인업이 구성돼 있으며 매일 이벤트를 통해 행사 굿즈와 고급리조트 숙박권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은 무대와 스탠딩존, 블루존, 테이블존, VIP석 그리고 주류판매 부스와 푸드존, 성인 인증 티켓부스로 구분되어 있다.
입장 시 성인 인증을 먼저 하고 티켓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광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크리스마스 DJ파티로 다양한 주류와 푸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면서 "쟁쟁한 인기있는 DJ들과 신나고 즐거운 선물같은 자리를 만들어 광주 시민들에 선사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 예매는 2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에서 해피크리스마스를 검색하면 21일 자정까지 예매할 수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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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원으로 위기타파·성공사업 응원
전남자영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사진촬영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모습. 전남남전자영업지원센터 제공
개소 8년을 맞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전남도자영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자영업 센터)'가 전남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온 힘을 쏟아온 자영업센터는 개소한 이후 2만2천여명(9월말 기준)이 이용할 정도다. 올해 자영업센터는 든든한 버팀목을 넘어 이제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왔다.◆편의성 개선한 맞춤형 교육 '인기'자영업센터는 올해부터 교육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연수원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그동안 자영업센터의 각종 교육 프로그램들이 실시간으로 진행돼 오면서 시간·장소 제약 등으로 1인 소상공인이 교육을 수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 올해부터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사이버연수원에선 '성공창업 길라잡이''금융사기 예방' 등 6개 과정의 자체 콘텐츠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마련한 맞춤형 노동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자영업센터의 컨설팅은 소상공인들에겐 '가뭄의 단비'처럼 큰 인기를 얻고 있다.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실전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사업경험이 부족하거나 매출정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 세무, 노무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현재까지 컨설팅참여 업체의 57%가량이 매출상승의 효과를 일궈냈다.지역의 성공사업자 멘토가 돼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역시 호응이 뜨겁다.오랜 사업으로 축적된 경험을 가진 멘토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멘티에게 매장의 운영 방법, 메뉴 개발 등 좀 더 현실감 있는 조언을 해 줌으로써 사업의 시행착오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참여업체 만족도가 97.9점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홍보사진을 대신 제작해주는 스마트비즈포토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프로그램이다.전문 작가가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가게·제품 사진을 촬영해주는 스마트비즈포토는 소상공인이 이를 SNS나 상세페이지 제작에 활용, 홍보 콘텐츠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특히 해당프로그램은 순천대와 목포대, 광주대 등 다수의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실무역량까지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성공사업'과 '인재양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자영업 센터에서는 수강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미용·제과제빵·사진촬영 교육을 동·서부권에서 6회 진행해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교육'을 통해 249명의 수강생들이 온라인 광고, 동영상 제작 등 사업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아울러 자영업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운영, 올해 3개 시군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한 광양의 경우 참여업체 60%가 매출 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이외에도 자영업센터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및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거래·임대차분쟁 등과 같은 불공정 거래 상담 및 피해구제를 지원하는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전남자영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미용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즉시 활용가능한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전남자영업지원센터 제공◆경영 위기 탈출·지속가능성장에도 '주력'자영업센터는 성공사업 지원 뿐만 아니라 경영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왔다.올해부터 실시한 고용보험지원사업은 전남도와 근로복지공단,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시행해왔다.고용보험은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경우 실업급여 지급을 통해 자영업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사회보장보험으로 납부액 중 20%를 최대 3년간 환급 지원한다.자영업센터는 지난 3월부터 사회초년생 근로자와 고용자 고용보험료 지원을 추가로 진행해오고 있다.위기소상공인 종합지원패키지도 폐업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경영진단 컨설팅을 통해 유지·한계·재기 기업을 분류해 위기 단계별 맞춤 솔루션 제공과 비용을 지원해 가파르게 증가하는 소상공인들의 폐업부담을 경감시키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실시 중이다.자생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늘리기 위한 지속 성장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왔다.자영업센터는 '전남형 성심당'을 키우기 위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성장 유망기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전통시장이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 페이백 이벤트, 현장 컨설팅,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을 하나로 묶어 지원하는 '시장이음 패키지'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전남 각지의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디지털 소상공인 1만양성 라이브커머스' 사업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매출 확대를 이뤄내는 결과로 이어졌다.역량교육부터 마지막 기획·송출 등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지역 우수제품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매출 증대 등 소상공인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든든한 버팀목을 넘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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