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전남도 자영업종합지원센터
2018년 개소 이후 1만2천800명 이용
순천·목포 등 6개 지점서 무료로 참여
교육·컨설팅·멘토링 등 프로그램 ‘다채’

소상공인 든든한 지원군 전남신용보증재단 ①전남도 자영업종합지원센터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는 전남도 자영업종합지원센터가 개소 5년차를 맞아 소상공인을 위한 고객 밀착형 프로그램과 디지털 경영지도로 자영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자영업종합지원센터는 개소 첫해인 2018년 2천400명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만2천800명이 이용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케팅·법률 등 꼭 알아야 할 교육 '중점'
순천과 목포, 여수, 나주, 광양, 해남 등에 6개 지점을 운영 중인 자영업종합지원센터는 자영업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강사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안정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자영업종합지원센터의 교육은 크게 온·오프라인 마케팅, 세무·노무 기초, 고객서비스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는 법률 과정을 신설해 임대차와 상표권 분쟁 시 대응 방안,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제공해 소상공인 권리보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 역시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필수내용에 대한 밀착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홍보, 매장연출부터 절세방법, 임금 지급 방법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 등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1대 1 밀착지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판매채널 구축과 SNS 마케팅이 필수요소로 자리 잡음에 따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진행한 '원스톱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디지털 경영 전환을 위한 수준별 온라인 교육과 판로 구축을 지원하는 마케팅 분야 컨설팅을 한 번에 제공한다.
지금까지 145명이 수료한 이 프로그램의 경우 평균 만족도가 94점에 이를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불공정거래상담 이어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행착오'와 '불공정거래'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도내 성공사업자가 멘토가 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은 멘토가 현장에서 경험해 체득한 매장 관리 방법, 메뉴 개발 등을 멘티에게 제공,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도와준다.
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거래·하도급 거래·임대차 분쟁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상담과 피해구제를 지원하는 불공정 피해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해왔다.
올해에는 무안과 광양에서 실시했으며 준비된 창업을 위한 '전남도 창업교실'을 개최했다.
무안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사업'의 경우 컨설턴트의 현장 지도 후 참여업체들의 매출이 23%가량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업체별로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업체 니즈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밀착지원 위한 '스킬-업'프로그램 등 만족도 '최고'
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고객 밀착지원 강화를 위해 업종별·수준별 메뉴개발과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Skill-up(스킬업)실습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스킬업 실습 프로그램은 한식 조리 실습·커피 실습·영상 제작과정으로 구성, 동·서부권역에서 총 8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첫걸음으로 진행된 대면 실습 교육이라는 점에서 개설 1시간 만에 신청자 접수가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104명이 수료한 이번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94.4점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대면 실습교육과 대세로 자리 잡은 디지털 분야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며 "내년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받아 현장 중심, 디지털 중심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이사장은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면 자영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공사업의 기틀을 마련하시길 바란다"면서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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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치솟는 광주 기름값···소비자 부담 가중
국제 유가가 전 세계 원유 물동량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여파로 급등하고 있는 4일 오전 8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주유소가 이른 시간임에도 주유를 하기 위한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이란전쟁 여파로 국내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루새 최대 108원이 오르는 등 소비자들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분이 아직 적용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2~3주 이내에 큰 폭의 상승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64.87원 오른 1천783.26원을 기록했다.경유는 휘발유보다 인상폭이 더 큰 107.91원이 오르면서 1천737.35원으로 급등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최근 3년 새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은 가격이 2023년 10월 휘발유 1천746원, 경유 1천671원이었지만 이란전쟁으로 인한 유가 불안이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북구의 한 주유소는 지난 3일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1천661원, 1천578원이었지만 이날 현재 휘발유 1천835원, 경유 1천865원으로 가격 역전현상마저 나타났다.전국적으로도 휘발유는 54.48원이, 경유는 94.23원이 오르는 등 하루동안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국제유가도 급등세를 이어가긴 마찬가지다.국제유가 기준점인 두바이유의 경우 이날 현재 배럴당 82.34달러로 지난달 27일 71.24달러에서 11.1달러가 상승했다.브렌트유도 81.40달러,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4.56달러 등으로 이란 전쟁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적용 중인 국제 유가 반영분이 통상적으로 2~3주 전 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유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급등한 기름값은 향후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앞으로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한 경유차량 운전자는 “하루 만에 경유 가격이 이렇게 많이 오를지는 몰랐다. 앞으로 더 오를 것 같으니 지금이라도 가득 넣어놔야겠다”며 “예전처럼 2천 원 대까지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부에서도 유류세 인하 폭 조정 등 대책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토로했다.한편 광주지역 자치구별로 휘발유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동구로 1천759원이며 가장 비싼 곳은 북구 1천799원이다. 경유는 가장 저렴한 곳은 서구 1천701원이며 가장 높은 곳은 북구 1천765원이다.이날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1천659원, 1천564원이며 최고가는 1천965원, 1천957원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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