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400개사 지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전남경진원)이 소상공인 컨설팅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대책을 모색했다.
전남경진원은 30일 광주에서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호남권 전문운영기관 관계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컨설턴트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전문 컨설턴트들이 경영·기술·법률 등 애로사항을 겪는 소상공인에 컨설팅을 하는 긴급경영 컨설팅과 신제품 개발·점포개선·홈페이지 제작 등 아이디어 구현 지원금을 제공하는 창의육성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이날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400여건의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례 중 4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고, 각 우수사례 담당 컨설턴트로 선정된 김용근, 나정미, 장경수, 정대균 컨설턴트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담당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와 성장발전에 기여함을 높이 평가해 각 관할 운영기관인 전남경진원장상(원장 이성희)과 전북경진원장상(원장 이현웅)을 수여했다.
또 전문운영기관과 컨설턴트간 소통의 자리를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내년 지원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대책을 함께 모색했다.
이성희 전남경진원장은 "광주호남권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힘써주는 우수한 컨설턴트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고충을 헤아려, 성장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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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산업지형 통계서 첫 확인···특화산업은 '석유·화학제조업'
국가데이터처가 18일 공표한 ‘2023년 지역공급사용표 결과’. 국가데이터처 제공
국가 통계상 처음으로 전국 경제 구조와 수요·공급을 담은 경제지도인 ‘지역공급사용표’가 공표된 가운데 호남권 특화산업은 ‘석유·화학제조업’임이 확인됐다.또한 호남권 경제가 전국 5개 권역 중 수입 비중과 외부경제 개방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대외 환경에 민감한 경제 구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18일 공표한 ‘2023년 지역공급사용표 결과’에 따르면, 호남권 특화산업 1순는 석유·화학제조업, 2순위 농림어업, 3순위 전기·가스·증기업으로 조사됐다.광주에서는 ‘기계·운송장비·기타업’, ‘보건·사회복지업’, ‘교육서비스업’ 순으로 특화산업 비중이 컸다. 수출의 71.1%, 이출의 18.1%를 ‘기계·운송장비·기타업’이 차지해 자동차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가 뚜렷했다.전남은 ‘석유·화학제조업’, ‘농림어업’, ‘비금속·금속제조업’ 순으로 특화도가 높았다. 수출의 74.9%, 이출의 37.5%가 석유·화학제품에 집중됐다.수도권은 ‘정보통신업’, 동남권은 ‘기계·운송장비·기타업’, 대경권은 ‘비금속·금속제조업’, 중부권은 ‘음식료·담배제조업’이 특화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별로 보면 ▲석유·화학제조업은 전남·울산 ▲기계·운송장비·기타업 광주 ▲광업은 강원 ▲농림어업은 제주·전북 ▲공공행정은 세종 ▲전문·과학·기술업은 대전인 것으로 파악됐다.지역별 교역 품목에도 차이가 뚜렷했다. 전남·충남·울산 등은 ‘석유·화학제품이. 광주는 ’기계·운송장비‘가 이출을 견인했다.수입 측면에서는 전남·울산의 경우 ’광산품‘ 비중이 높았고, 광주는 ’기계·운송장비‘와 ’전기·전자·정밀기기‘ 비중이 컸다.교역 규모로 보면 호남권(-15조1천억원)은 대경권(-43조6천억원)·중부권(-11조4천억원)과 함께 ‘순유입’ 권역으로 분류됐다. 수도권(106조3천억원)·동남권(121조원)은 ‘순유출’ 권역에 해당했다.5개 권역 중 총공급 대비 지역내 생산 비중은 수도권이 65.3%로 가장 높았고, 호남권은 60.6%로 3위를 차지했다. 수입 비중은 호남권이 14.9%로 가장 높았다.지역내 사용 비중은 호남권(64.8%)이 대경권(66.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광주 지역 사용 구조를 살펴보면 부가가치는 보건·사회복지업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기계·운송장비·기타업, 운수업 등은 전년보다 증가한 경향을 보였다.전남도의 경우 석유·화학제조업의 부가가치 비중이 가장 높았고 기계·운송장비·기타업, 공공행정 등은 전년보다 증가했다.수출 비중은 동남권(15.7%), 호남권(13.7%), 대경권(10.7%) 등 순이었다.외부경제 개방도는 호남권(3.85), 중부권(3.61), 동남권(3.39), 대경권(3.31, 수도권(2.38) 순으로 나타났다.권역내 이출·이입 비중은 호남권(13.2%·12.6%)이 가장 낮았으며, 수도권(45.6%·50.4%)이 가장 높았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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