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구 화정역 인근 주택전시관 개관
69㎡·84㎡ 303가구… 8년 장기 기업형 임대
광주지역 중견건설업체인 고운건설㈜는 오는 17일부터 광주 북구 신안동 316번지 일원에 '용봉신안고운하이플러스' 분양에 나선다.
13일 고운건설에 따르면 '용봉신안고운하이플러스'는 지하 2층∼지상 27층으로 구성된 3개 동이며 69㎡ 201세대, 84㎡ 102세대, 총 303세대로 구성된다.
'용봉신안 고운하이플러스' 부지는 신안교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태봉초와 용봉초,경신중, 경신여고, 중앙여고, 전대사대부중·고교 등 용봉동의 명문학군이 밀집돼 있다.
또한 용봉IC와 서광주IC 등 편리한 교통은 물론 비엔날레와 중외공원, 문화예술회관, 기아 챔피언스필드등과 인접해 있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가장 높은 27층 고층의 아파트로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무등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신께 힘이 되는 명품 기업형임대아파트'를 슬로건을 내건 '용봉신안고운하이플러스'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면 청약통장 유무, 소득제한 등을 따지지 않는 등 청약자격제한이 없고, 매월 납입하는 월 임대료도 없으며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안정적인 임대를 보장한다.
또한 취득세, 재산세등 세제부담이 일체 없으며, 8년 만기 전이라도 보증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사 할 수 있다.
고운건설 관계자는 "고운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업형임대아파트인 만큼 공공임대와 달리 수준 높은 품질과 시스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광주지역 최초로 ‘하우스 리페어’서비스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우스 리페어’서비스란 기업형 임대아파트의 목표인 중산층 서민들의 주거비 절감 및 입주기간동안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최상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생활비품의 교체 및 보수를 실비만 받고 설치와 보수를 무료로 해주는 서비스다.
'용봉신안고운하이플러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12월이며, 주택전시관은 광주 서구 화정동 744-17번지(화정역 인근)에 위치한다.
아파트 분양 관련 문의는 전화(0507-1457-4667)로 하면된다. 김현주기자
- 광주 사업체수 1위 '충장로'·평균 연매출 최고 '상무지구2'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광주 전체 상권 가운데 사업체 수는 동구 '충장로 상점'가 가장 많았고 사업체당 평균 연매출은 서구 '상무지구2'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2015~2022년 광주지역 5개구 주요 상권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상권별 사업체 수는 충장로 상점가(3천335곳), 첨단 젊음의 거리(2천291곳), 금남로 상점가(416곳), 수완나들목(1천381곳), 양동시장 일대(1천259곳) 순으로 많았다.같은 해 기준 폐업 사업체 수는 충장로 상점가(428곳), 첨단 젊음의 거리(421곳), 수완나들목(193곳) 순으로 파악됐다.2022년 기준 주요 상권 폐업률은 첨단패션의 거리(22.6%), 첨단 젊음의 거리(18.4%) 순으로 높았고, 2015년 대비 대인시장 일대(1.1%p), 첨단2지구(0.5%p), 남광주시장 일대(0.2%p) 3개 상권은 폐업률이 증가세를 보였다.같은 해 기준 주요 상권별 사업체당 평균 연매출액은 상무지구2(21억4천660만원), 상무지구1(13억7천840만원), 금남로상점가(12억7천80만원) 순으로 높았다.호남통계청은 상권별 평균 연매출액을 법인사업체와 개인사업자를 모두 포함해 분석했다.2015년 대비 사업체당 연매출액 증가율은 서구 양동시장 일대(7억2천340만원→12억1천580만원) 68.1%, 광산구 첨단패션의 거리(2억2천340만원→3억5천880만원) 60.6%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반면 상무역 출구(10억8천750만원→8억850만원) 일대는 감소율(25.7%)이 가장 높았다.또 2022년 기준 '상무지구2'를 제외한 주요 상권의 매출액 규모는 모두 '5천만원 미만' 비중이 가장 많았다.상권별로 살펴보면 대인시장 일대(62.2%), 상무지구1(53.3%), 충장로 상점가(52.7%) 순 등으로 높았고, '5억원 이상'은 상무역 출구(21.65), 상무지구2(20.3%), 정부광주합동청사(18.1%) 순 등으로 나타났다.대표자 평균 연령은 대인시장 일대(59.4세), 양동시장 일대(59.0세) 순 등으로 높았고 수완나들목(45.8세), 동리단길(46.0세) 순 등으로 낮았다.2022년 기준 주요 상권별 온라인 판매 대행 사업체 수 비중은 전남대학교 일대(27.6%), 동리단길(21.4%), 양산 먹자골목(21.0%) 순 등으로 높았다.판매 대행 건수·금액은 충장로 상점가와 첨단 젊음의 거리가 1·2위를 차지했고 2019년 대비 정부광주합동청사를 제외한 주요 상권의 온라인 판매 대행 사업체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해 기준 광주지역 주요 상권 종사자 수는 3만5천963명으로 2015년 대비 2만8천390명(26.7%) 증가했고 충장로 상점가(4천469명), 첨단 젊음의 거리(4천135명), 상무역 출구(4천89명) 순 등으로 많았다.한편 광주지역 주요 상권 동향 자료는 호남지방통계청이 '기업통계 등록부(2015~2022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보유한 '상권·전통시장별 유동 인구(2021~2022년)' 자료를 분석해 작성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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