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입력 2024.05.01. 15:08 임창균 기자
‘탄소중립·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호평
신효천마을 세대별 독립형 전력망 성과
지난해 최우수상 이어 2연속 수상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광주 남구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도 호평을 받았다.

1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남구청장이 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한 '제6회 거버넌스 지방 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김 청장은 탄소 중립 및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개척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앞서 지난 2021년과 2023년 공모대회에서도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과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으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 개척과 주민생활편익 확대, 공동체 역량 증대 등 7개 분야를 평가했다.

김 청장은 미래 개척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과학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미래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끈 점이 호평받았다.

김 청장은 지난 2019년부터 농촌지역인 대촌동을 시작으로 관내 도심 곳곳에 6년간 태양열 및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시의 기반을 닦았다.

신효천마을에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 그리드사업을 도입해 세대별 독립형 전력망을 구축했으며 에너지 협동조합을 설립해 마을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수익으로 남기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부터 광주지역에서 최초로 민간 아파트에 105㎾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진행 중이며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62.59%를 달성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탄소 중립 및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전환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러한 노력 끝에 곳곳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고 앞으로도 남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개최한 거버넌스센터는 지난 2003년 대한민국 거버넌스 운동의 출발을 알린 사단법인으로, 지방 정치 발전 차원에서 매년 공모대회를 개최해 우수 지방정치인과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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