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지난 28일 생태탐방원을 이용한 탐방객이 기부한 금액 전부를 구례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생태, 문화, 자연자원을 소재로 생태관광, 미래세대 환경교육, 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탐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탐방객이 생태탐방원에 머무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억의 기부 오락기'를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천451여명의 탐방객이 참여해 500원 동전을 기부했으며, 지리산생태탐방원은 모아진 72만5천500원 전액을 구례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관옥 운영관리부장은 "추억의 기부오락실을 통해 재미를 더하고 기부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오인석기자 gunguck@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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