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강진의 제안, 대한민국의 선택

@강진원 강진군수 입력 2025.05.21. 17:54
강진원 강진군수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를 결정할 대통령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이 선택은 지역의 내일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강진군은 오랜 시간 준비한 12가지 핵심 정책을 다음 정부의 국가정책으로 제안하고자 합니다. 지방 소멸, 인구감소, 청년 이탈, 경제 침체는 전국적 문제입니다.

그러나 강진은 해법을 스스로 실천하며 '지방이 곧 미래'임을 증명해왔습니다. 이제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국가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특히 주요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강진의 제안 중 제2 국가다산청렴연수원 건립, 강진만 생태공원 국가정원화,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개최, 국도23호선 및 국지도55호선 4차로 확장, 강진군 육아수당의 국가정책 확대 시행 등 5가지가 반영되었거나 실질적 지원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는 강진군민과 함께 크게 환영하며, 지방의 진심 어린 노력이 국가 정책으로 연결된다는 희망을 안겨줍니다.

전남 서남권의 도자문화는 단순한 전통이 아닌 미래산업입니다. 도자클러스터 조성과 세계도자엑스포 개최는 K-도자의 세계화 출발점이자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입니다. 강진의 육아수당은 전국 2위의 출산율을 이끌었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이라는 모델을 국가적 정책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진만은 생태관광과 교육이 결합된 생태공원입니다. 국가정원 승격은 자연보전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접점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반값여행'은 여행 경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해 소비를 유도하고 체류 인구를 늘린 혁신적 실험이었습니다. 관광복지와 지역경제 선순환의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전국으로의 확산이 필요합니다.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외부 인구 유입은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해법이자, 인구소멸 대응의 본질입니다.

국도 23호선과 국지도 55호선 확장은 남해안 물류·관광축 완성의 핵심이며, 철도 인프라 확충은 서남권 가능성을 여는 열쇠입니다. 강진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적 고장이자 실학의 성지입니다. 그의 애민과 청렴정신을 계승한 제2 국가청렴연수원 건립은 강진의 역사성과 정통성에 걸맞는 국가적 과제입니다. '푸소(PUSO)' 체험, 둘레길·자전거길 등은 생명과 공동체, 자연의 가치를 체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관광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식량주권을 지키는 농촌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최소한의 안전망입니다. 저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치적 관여는 할 수 없지만, 강진이 해온 시도는 작지만 진지했고,실제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균형과 상생의 정치'를 약속드린 저의 다짐은 지금도 강진군정의 중심입니다.

이제 강진은 말합니다. "지역이 국가의 미래가 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선거는 우리 삶을 바꾸는 결정입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함께 실질적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강진군민 여러분, 우리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반드시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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