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장애인의 배식 돕기 활동도
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가위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T 노사는 광주 북구 삼각동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방문해 송편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배식을 도우며 준비한 송편을 나누는 등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 200가구에 전달됐다.
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KT 노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많은 장애인 이웃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베풀어준 따뜻한 나눔 덕분에 이번에도 장애인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남권 KT 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온정을 베풀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KT 노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천사운동본부, 지역사회 나눔봉사 '눈길' 천사운동호남본부는 지난 4일 천사의날을 맞아 동구 관내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사운동호남본부 제공. 천사운동호남본부가 천사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광주 동구지역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해 먹거리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선종석 천사운동본부 호남본부장, 송선영 재무국장, 홍기월 광주시의원 등 회원들은 지난 4일 동구노인복지회관 사랑의식당, 대인시당 천원밥집 해뜨는식당 , 용산동 광주희망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천사의날 행사를 기획한 이정오 사무총장은 "천사운동본부는 2003년에 구성돼 10월4일을 1004(천사)의 날로 정해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천사들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본부는 분노와 개미꽃동산 사랑의식당에서 지속적인 배식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동구 지역 경로당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 대인시장 천원밥집 후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저소득층 사랑의 쌀 전달, 연탄 나눔 봉사, 무등산 광주천 정화 및 환경 개선 등 각종 사회봉사와 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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