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사랑의열매)는 최근 동구 피망어린이집으로부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53만1천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원아들의 창의력과 사회적인 책임감을 육성하는 동시에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영예 피망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사랑과 나눔을 통해 세상의 소중한 가치를 배웠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피망어린이집 아이들과 더욱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 사랑의열매는 광주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희망 시 광주 사랑의열매로 접수가 가능하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KT·전남대병원, 한가위 맞이 사랑나눔 행사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9일 한가위를 맞아 전남대학교병원 소아병동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암 환아, KT꿈품교실을 이용하는 난청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KT 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9일 한가위를 맞아 전남대학교병원 소아병동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암 환아, KT꿈품교실을 이용하는 난청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아병동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잠시라도 명절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사랑나눔 선물은 지난 7월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외식업계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 대표 음식점 '민속촌 봉선점'이 갈비 선물세트와 과일을 준비하고 함께 참여했다.김용남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상무)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명절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ESG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치료받는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잠시나마 한가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KT와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17일 호남권역 '난청 아동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대학교병원에 난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을 개소해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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