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33년' 사랑방, 나눔활동 앞장

입력 2023.11.06. 17:23 한경국 기자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기부금 2천만원 전달
11년간 240가정 조성…누적기부금 2억8천만원
사랑방미디어는 6일 광주 북구 중흥동 SRB빌딩에서 창사 33주년 기념식 및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방미디어 제공

㈜사랑방미디어가 창사 33주년을 맞아 광주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방미디어는 6일 광주 북구 중흥동 SRB빌딩에서 창사 33주년 기념식 및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은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 파트너인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에게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조 회장의 사재 2천만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로써 사랑방의 총누적 기부금액은 2억8천만원이 됐다.

2013년 시작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는 매달 2곳의 지역가정을 선정해 학습환경을 조성해주고 책상·도서·컴퓨터 등 학습기기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 10월 현재, 광주지역 240곳 가정에 새 공부방이 탄생했으며, 캄보디아·몽골 등 아시아 저개발국가에 4개의 해외공부방도 만들었다.

사랑방미디어는 6일 광주 북구 중흥동 SRB빌딩에서 창사 33주년 기념식 및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방미디어 제공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장 대표는 "사랑의 공부방은 단순히 방을 꾸며 주는데 그치지 않는다"며 "자신 만의 공간이 생긴 비행청소년이 겉돌지 않고 집에 돌아와 꿈과 희망을 키워 가는 등 많은 의미를 지닌 사업이다"고 말했다.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약속했다.

조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적극 나서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은 물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1년은 변화의 물결에 삼켜질 것인지, 파도를 타고 큰 바다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치열한 고민과 실천, 과감한 결단으로 거센 물결을 헤치고, 현재를 넘어 미래가 기대되는 사랑방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사랑방미디어는 이날 창사기념식을 통해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포상 등을 진행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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