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B미디어그룹·초록우산 광주본부·광주시교육청 공동
박은철·김애란 부부 운영 노블리즈 뷰티 아카데미 참여

"미용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포기하는 것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기후원에 참여해 나눔의 시너지를 더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습니다."
무등일보와 SRB미디어그룹·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광주시교육청이 진행하는 '베이직프로젝트'에 노블리즈 뷰티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박은철·김애란(대표) 부부가 동참해 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했다.
'베이직프로젝트'는 SRB미디어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시기 위기아동을 지원하고자 진행한 '백신프로젝트(백원의 신나는 나눔)'의 후속으로, 코로나 동안 벌어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기후원 프로젝트다.
김애란 대표는 "저희 교육기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몇몇 학생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광주가정위탁센터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미용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초록우산이 아이들을 돕듯 저희도 저소득층아이들의 재료비를 지원하고 베이직프로젝트를 통해 정기후원에 참여, 나눔에 관심있는 다른 기관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며 "나눔의 시너지를 더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블리즈 뷰티아카데미는 광주 동구 금남로 중심에 위치한 300평 규모의 뷰티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금남본점, 수완점, 전주점 총 3지점이 있다. 한 해 평균 지역 내 80여명의 대학 입학생과 70명 이상의 취·창업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노블리즈 뷰티아카데미는 지난 6월9일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꿈나무 재능계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뷰티아카데미는 미용에 재능있는 저소득층아동들을 추천하고 재료비 전액을 제공, 국가자격증 과정의 저소득 아동들이 성실히 출석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광주 북구·남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등 지역사회단체들과 청소년 대상 교육지원·후원에 나서고 있으며 엠마우스복지관, 선우학교 등 장애우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나눔을 '공감'과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 이웃, 사회에 대한 관심과 기쁨, 슬픔 등 기본 공감만 있다면 언제든 마음의 시작에서 작은 행동까지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라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아이가 행복한 광주, 더 나은 미래가 있는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저희 기관도 책이모가 연대의식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도록 돌보고 가르치는 일은 한 가정의 책임만이 아니라 이웃,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라 생각한다"며 "나눔을 실천으로 옮겨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할 줄 아는 참된 어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지원 아동들에게는 "'나의 꿈이 내 가까이에 있는 누군가에겐 짐이 되지 않을까' 걱정인 우리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아음 아프다"며 "여러분의 꿈과 행복은 우리 미래고 행복이다. 돕고자 하는 좋은 이웃이 많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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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나눔히어로 100명 넘어섰다···캠페인 8개월만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제9기 '우리동네 나눔히어로'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23명(개소)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광주사랑의열매 제공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울림을 만들고 있다. 광주 동구에서 진행 중인 '우리동네 나눔히어로' 캠페인이 8개월만에 100명 이상 참여자를 모으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불씨를 확산시키고 있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제9기 '우리동네 나눔히어로'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23명(개소)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우리동네 나눔히어로'는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100만원 이상을 일시로 기부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인증패를 수여한다.이번 참여자는 ▲문정현 법무법인 유한 바른길 ▲손문권 이일성로원 대표이사 ▲임양선 ▲선상회 주식회사 ▲고강진 바르게살기운동 광주동구협의회장 ▲장세종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장 ▲동구라미봉사회 ▲윤준호 궁전제과 대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장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 동구지회 ▲구제길 세종의료재단 이사장 ▲구영진 세종요양병원 신장내과전문의 ▲송수현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교수 ▲구진세 세종요양병원 행정부원장 ▲박수영 전남대학교병원 의사 ▲구영민 내과의사 ▲이예인 고등학교 수학교사 ▲구나은 ▲구선우 ▲광주법원 여직원회 ▲이양섭 동구통장협의회장 ▲이병호 대중병원 원장 ▲전성남 광주동구가족센터장(제8기) ▲장하영 금호장례식장 부회장(제3기) 등 총 25명(개소)이다. 이로써 올해 나눔히어로 100호 달성을 목표로 했던 동구는 113호까지 초과 달성했다.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구제길 이사장 가족 10명이 동시 가입하며 '패밀리 나눔히어로'로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구제길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지역 복지 향상에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광주지역 '나눔히어로' 1호 회원인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나눔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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