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광주전남본부, 삼일절 맞아 영광향교서 사회공헌

입력 2023.03.03. 16:42 한경국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삼일절 104주년을 맞아 영광군 3·1운동 발원지인 영광 향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LX광주전남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삼일절 104주년을 맞아 영광군 3·1운동 발원지인 영광 향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영광 향교는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 만세의 함성이 점화된 후 같은해 3월 14일 전남도 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영광에서 독립 운동이 시작된 역사 현장이다. LX는 이러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년 전 일제에 의해 제작된 지적도면상 경계와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도면의 등록사항을 토지조사 측량을 통해 종이에 구현된 토지표시사항을 바로 잡고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국책사업이다.

김영욱 LX광주전남본부장은 "3·1운동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지적재조사 사업 확대를 통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관리 및 재산권 보호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한다"며 "LX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우리나라 지적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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