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난달 29일 본점에서 범죄 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의 범죄피해자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 은행장은 "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범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심리상담 지원, 법률 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지역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전남도경찰청에 사회적 약자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4천만원의 후원금을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달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KT노사, 북구 어울림장애인자립센터서 한가위 온정나눔 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가위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KT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가위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KT 노사는 광주 북구 삼각동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방문해 송편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배식을 도우며 준비한 송편을 나누는 등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온정을 나눴다.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 200가구에 전달됐다.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가위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KT 노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많은 장애인 이웃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베풀어준 따뜻한 나눔 덕분에 이번에도 장애인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남권 KT 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온정을 베풀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KT 노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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