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프로젝트] "생명이 최우선···모든 아동이 안전하길"

입력 2022.09.14. 15:52 안혜림 기자
SRB미디어그룹·초록우산 광주본부 공동
두번째 동참으로 '역대 최다 참여'
SRB미디어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시가 공동 진행하는 '백신 프로젝트 (백원의 신나는 나눔)'시즌3 인증식이 14일 조선대병원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조선대병원 의료진 100여명이 동참해 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민수 조선대병원 총무부장, 김현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김경종 조선대병원장.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 유영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장. 김연 조선대병원 간호부장.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게 병원 철칙입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도 '발 디딜 곳'을 보장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무등일보와 사랑방미디어가 가족인 SRB미디어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시가 공동 진행하는 '백신 프로젝트(백원의 신나는 나눔) 시즌3'에 조선대병원 임직원들이 동참해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정기후원 프로젝트다.

조선대병원이 '백신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2년 전에도 '백신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후 다시 한 번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조선대병원은 '백신 프로젝트'의 첫번째 시즌이 열렸던 지난 2020년 84명의 임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해 해당 시즌의 우수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104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의사를 밝혀 역대 최다 참여기관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조선대병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아이들의 꿈을 이루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종 조선대병원 원장은 "사람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난구호에 힘을 쏟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이 사회 곳곳 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식에 참석한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은 "힘겨운 코로나 상황에서도 재참여, 최다 인원 참여를 통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모든 아동들이 충분히 지원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조선대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백신 프로젝트 시즌2'의 모금액은 지역의 보호대상아동(아동양육시설·가정위탁 아동 등)을 후원하기 위해 사용됐다. 올해 5월부터는 지역 아동들이 마주한 주거·자립·교육 문제를 파악하고 이 세가지 분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세번째 시즌이 진행 중이다.

'백신 프로젝트 시즌2'에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소속 임직원·개인·단체 등 42개 기관, 369명이 참여했다. 정기후원금 9천419만5천200원(월 784만9천600원 상당)과 일시후원금 9천376만6천원을 포함해 총 1억1천769만1천200원이 모였다.

후원자들이 매달 기부한 정기후원금은 지역 보호대상아동 78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제공되며, 일시후원금은 만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는 아이들을 위한 자립정착금·자립키트로 전달된다.

▶백신프로젝트란?

무등일보·사랑방미디어가 소속된 SRB미디어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함께하며,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공동캠페인이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 캠페인은 하루 100원 소액부터 정기 후원 참여가 가능하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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