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명근)은 지난 23일 전남병원간호사회로부터 무연고 환자들의 의료비와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해 달라며 발전후원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75년 창립된 전남병원간호사회는 간호전문성 강화를 통한 환자 안전과 국민건강 수호, 병원간호사 권익 향상 등과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 59개 병원, 4700여 간호사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봉영숙 전남병원간호사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연고 환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병원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KT노사, 북구 어울림장애인자립센터서 한가위 온정나눔 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가위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KT전남전북광역본부 제공 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가위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KT 노사는 광주 북구 삼각동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방문해 송편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배식을 도우며 준비한 송편을 나누는 등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온정을 나눴다.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 200가구에 전달됐다.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가위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KT 노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많은 장애인 이웃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베풀어준 따뜻한 나눔 덕분에 이번에도 장애인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남권 KT 노동조합호남지방본부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온정을 베풀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KT 노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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