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公, 3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기관

입력 2023.01.02. 15:26 박석호 기자
ESG 경영체계 인권경영 확산 노력
정민곤 사장 “인권경영 더욱 강화”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인권경영 전반에 걸친 시스템 구축으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인권경영 전반에 걸친 시스템 구축으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전문가의 객관적 심사를 통해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조직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광주도시공사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원칙을 기반으로 직원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인권경영 강화에 노력해왔다.

또한 공사는 지역기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인권경영선언과 더불어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요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공사는 인권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를 자체 개발해 인권영향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지표를 활용해 자체 내부평가를 실시하는 등 조직의 인권경영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앞서 광주도시공사는 지난달 1일 ESG경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재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ESG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제21회 글로벌스탠다드 매니지먼트 어워드'(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시상식에서 'ESG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광주도시공사가 이번에 수상한 'ESG 경영대상'은 ESG경영전략을 수립해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이해관계자와 끊임 없이 소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 우수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해 ESG 경영 선포식 이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세부실행과제(128개)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았다.

정민곤 사장은 "최근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를 지켜보면서 공사도 예외일 수 없는 생각이 들었다"며 "ESG 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인권경영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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