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제안…상금 100만원
전남개발공사는 내달 13일까지 국민 참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사가 ESG경영 및 혁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가치 중심 기관운영', '지역경제 활력 지원', '참여와 협력 강화', '신뢰받는 경영 혁신', '적극행정 활성화' 등 5개 공모 분야 16개 세부 과제로 나눠 진행한다.
아이디어는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2년 전남개발공사 국민참여 혁신아이디어 공모'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해 모아폼 설문(https://moaform.com/q/TJ1m8m)에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00만원(1건), 우수상 50만원(2건), 장려상 10만원(5건)의 상금을 수여하고 향후 공사업무 및 혁신과제에 반영해 실천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ESG경영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 김영록 전남지사 "헌법적 가치 위해 힘 모으길"···日 순방 취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불안정한 시국을 고려해 일본 순방 일정을 취소하는 등 후폭풍을 완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김 지사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입장문을 통해 "도민들께서 동요 없이 생업 현장에서 자리를 잘 지켜주고, 공무원들도 차질 없는 업무 추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참으로 당혹스럽고 참담하기 그지 없다"며 "민주주의가 참혹했던 1980년 이전인 군사정권 시절로 후퇴한 것으로, 수십년간 쌓아온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비상계엄이 해제돼 다행이다"며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우리 손으로 계속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도민들께서도 많이 당황스럽겠지만, 생업 현장에서 각자의 자리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현 상황이 엄중한 시국임을 감안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도와 시군 모든 공무원들은 지금의 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주요 현안 등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김 지사는 일본 순방 일정을 급히 취소했다. 당초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도쿄와 후쿠오카, 사가현을 방문해 우호교류 강화와 전남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 사태로 명창환 행정부지사가 대신 참석하는 것으로 변경했다.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급히 상경해 오후 12시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리는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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