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서장 주현식)는 지난 25일 옥과고등학교에서 'SNS등에 올리는 장난을 빙자한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 및 청소년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 약 20여명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무차별적인 흉기난동범죄와 함께 흉악범죄 예고글을 SNS 등에 게시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모방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더불어 10대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의 급증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해 마련됐다.
주현식 곡성경찰서장은 "호기심과 장난으로 흉악범죄 게시글을 올리고, 마약이라는 유혹에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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