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으로 거북이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거북이 순찰대란 거북이의 근면한 모습을 닮아 묵묵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여 안전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꾸준히 달려간다는 의미로 경찰관, 협력단체 그리고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대원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번 거북이 순찰대 발대식과 합동순찰에는 경찰관 15명, 치안파트너인 자율방범대 10명, 시민경찰 5명, 공룡로타리클럽 5명 등 주민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해남경찰'이라는 치안정책 목표도 함께 공유했고, 범죄 취약지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청취 등 합동순찰을 펼쳤다.
김일용(60)씨는 "주민을 위한 맞춤형 합동순찰이 범죄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이 크다"고 응원했다.
배승관 해남경찰서장은 "앞으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주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해남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윤창식기자 yjbcs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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