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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함평서 지원 유세···"편기석 후보가 농어촌기본소득 실현할 적임자"

입력 2026.05.27. 17:01 박찬 기자
"함평 인구 감소·지역 침체 심각"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27일 오전 함평 오일장을 찾아 편기석 전남광주특별시의원 후보와 함께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기본소득당 제공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27일 함평 오일장을 찾아 편기석 전남광주특별시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용 대표는 이날 “함평의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이 필요하다”며 “이곳을 지역구로 출마하는 편기석 후보가 함평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이어 “함평의 한우와 양파, 나비는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지역은 인구 감소와 생활 인프라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병원과 동네 이발소까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어촌기본소득 정책을 거론하며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견제론도 펼쳤다. 용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농어촌기본소득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함평은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되지 못했다”며 “한 정당만 계속 키워주니 긴장감이 사라진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당 한 명이 의회에 들어가면 민주당도 더 긴장하고 제대로 일할 수밖에 없다”며 “농어촌기본소득 역시 더욱 책임 있게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 후보는 “함평 학교면에서 태어나 자란 농민의 아들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전달할 자신 있다”며 “함평의 자존심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찬기자 juve5836@mdilbo.com

함평=정창현기자 jch3857@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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