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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입니다"…광주 수완지구 칼부림 예고한 3인조 검거

입력 2023.08.09. 09:39 박승환 기자

광주 도심에서 칼부림을 예고한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9일 특수협박 혐의로 A(20)씨·B(17)군·C(17)양을 붙잡아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11시10분께 SNS에 흉기를 손에 쥔 사진과 함께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다.

이들 3인조가 올린 게시물을 본 시민으로부터 112 문자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게시물에 적힌 실명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신고 접수 36분만에 모두 검거했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요즘 유행인 것 같아 장난으로 해봤다"고 진술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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