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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주 전 BPW 한국연맹 부회장, 양성평등 유공 광주특별시장상 수상

입력 2026.09.15. 14:04 강승희 기자
16일 광주시청서 열리는 ‘2026 광주여성대회’서 시상
남녀 동일임금 캠페인 등 성평등 및 사회공헌 헌신 인정

한윤주 전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 부회장(소루힐링대체요법센터 대표)가 16일 광주시청에서 개최되는 ‘2026 광주여성대회’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특별시장상을 수상한다.

한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여성 권익 증진과 성평등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구 전남도청과 송정역, 광천터미널 등 시내 주요 거점에서 ‘남녀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총괄 기획·집행하며 성별에 따른 경제적 차별 해소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 또 미래 세대의 올바른 성평등 가치관 확립을 위해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주도했으며, 해당 수상작들은 옛 광주시교육청의 성평등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프간 여성 난민 인권 보호 캠페인, 튀르키예 지진 피해 여성 구호금 전달, 국제 유학생 대상 K-Culture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여성 권익 증진과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에도 힘써왔다.

지역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 역시 눈에 띈다. 한 대표는 고등학생 직업진로캠프 집행위원장으로서 청소년 진로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조선대 발전기금 및 우주항공 전공 장학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아나바나 장터 운영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아 가정에 전달하고 수해 지역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이어왔다.

한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BPW광주클럽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이룬 뜻깊은 결실이다”며 “ 앞으로도 성별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평등하고 따뜻한 광주를 만드는 데 흔들림 없는 밀알이 되겠다.” 고 말했다.

조선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 전 부회장은 조선대 광주대 등에서 강의를 했고, BPW광주클럽 회장과광주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운기의학회 부회장, 광주고등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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