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가·여수산단 종사자 특별공급 적용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우미건설이 여수시 소호동 소제지구에서 선보이는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이 지난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중흥 S-클래스 우미린’은 소제지구 첫 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총 2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109·135㎡ 총 1천679세대 대단지로, A3블록에 1천95가구, A4블록에 584가구가 들어선다.
분양 일정은 5월4일과 6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A3블록 14일, A4블록 15일이며, 26일부터 28일까지 정상 계약이 이뤄진다.
특히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여수 소재 산업단지 종사자의 경우 특별공급이 적용될 예정이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비롯해 계약금 5%,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등의 금융 혜택으로 수분양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바다와 인접해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있는 ‘중흥 S-클래스 우미린’는 인근 소호동동다리와 소호2지구 연안정비 사업, 소호요트경기장, 이순신공원 등 다양한 휴식·여가 공간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반경 약 500m 거리에 안심초교가 위치하고 소제지구 내에 초등학교 부지도 예정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하나로마트, 여수시청, 여수시립쌍봉도서관, CGV 등 주요 생활·문화시설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교통 여건은 소호로·쌍봉로를 통한 시내 접근성과 22번 지방도를 통한 순천 방면 이동도 빠르게 가능하며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수공항, KTX 여천역, 여수종합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소제지구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가격 경쟁력, 입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웅천동 일원에 견본주택이 마련된 ‘중흥 S-클래스 우미린’입주는 A3블록 2029년 6월, A4블록 2029년 4월 예정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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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매매도 전세도 전국 최다 ‘낙폭’
광주 도심 전경.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져온 광주 아파트 시장이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아파트 매매 가격은 6주 연속 전국 최다 낙폭을 기록한데 이어 전세가격 역시 하락 전환 이후 전국서 낙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 번째 주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0%) 대비 하락폭이 확대된 -0.11% 를 기록했다. 6주 연속 전국 최다 낙폭이다.서울(0.25%)과 수도권(0.14%)의 상승세로 전국 평균 가격은 0.07% 상승하는 등 ‘서울-지방 양극화’가 고착화되는 모양새다.그동안 지방 부동산 침체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던 대구의 경우 올 들어 누적변동률이 -0.65%로 광주(-1.28%)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광주 아파트 시장의 하락세는 한층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광주 자치구별로 북구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북구는 지난주 -0.10%에서 -0.22%로 하락폭이 크게 확대됐다.동구는 같은 기간 -0.09%에서 -0.05%로, 남구는 -0.23%에서 -0.13%로 , 광산구는 -0.08%에서 -0.07%로 각각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구는 -0.04%에서 보합세로 전환됐다.연령별로는 5년 이하 신축급 아파트 하락세가 가장 컸다.5년 이하는-0.06%에서 -0.22%로 낙폭이 커졌으며 10년 초과~15년 미만도 -0.06%에서 -0.15%로 하락폭이 확대됐다.5년 초과~10년 미만은 -0.03%에서 -0.02%로, 20년 초과는 -0.12%에서 -0.11%로 하락폭이 소폭 감소했다. 15년 초과~20년 미만은 전주와 동일한 -0.11%를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제공.부동산원 측은 북구는 신용·용봉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구는 방림·진월동 위주로, 광산구는 월곡·우산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전세가격도 5월부터 하락 전환 이후 낙폭이 점점 확대되는 모습이다.전국적으로 0.11% 상승한 전세가격은 광주(-0.05%)와 경북(-0.01%), 제주(-0.04%), 강원(0.00%)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5월 들어 누적변동률 -0.11%를 보인 광주 전세가격은 홀로 상승세를 이어간 서구(0.01%→0.10%)를 제외한 대부분 자치구(동구 -0.04%·남구 -0.05%·북구 -0.14%·광산구-0.05%)가 하락했다.지역 부동산 업계에선 매매와 전세 동반 하락을 두고 입주물량 급증 여파일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장기적으로 시장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광주·전남 대표부동산 플랫폼 사랑방부동산의 올해 아파트 입주세대 현황을 보면 올해 입주 예정 물량 1만 1천597세대 중 6월까지 5천726세대의 입주가 이뤄지고 있으며 하반기 남은 예정 물량도 5천871세대에 달한다.이는 지난 2022년 1만 4천194세대 이후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물량이다.지역부동산 관계자는 “외부 투자가 아닌 실수요 중심인 광주 아파트 시장은 신규 입주 물량만큼 기존 물량도 엇비슷하게 쏟아져 나온다는 점에서 매물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입주시기를 맞추기 위한 급매물이 늘어날수록 가격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올해 하반기도 지금 같은 양상을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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