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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 실행력 높인다

입력 2026.04.26. 15:53 고공석 기자
국무총리·행안장관 잇단 방문
교통·편의시설, 안전대책 만전
조직위, 분야별 꼼꼼히 준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 위치도.<여수시 제공>

여수세계섬박람회가 130여일을 앞두고, 정부의 지대한 관심속에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현장대응 및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최근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차관,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 등이 잇달아 여수섬박람회 현장을 찾아 당부한 교통·편의시설, 안전대책, 일정관리 등을 분야별로 꼼꼼히 챙기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여수섬박람회 현안 점검 이후 15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16일·23일 김민석 국무총리, 21일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21~22일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가 잇달아 현장을 방문했다.

김 총리는 지난 23일 여수를 찾아 섬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를 둘러보며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김 총리는 관람객 편의와 안전 확보, 7월말 준공 목표 일정관리의 철저한 준비를 독려했다. 특히 김 총리는 “여수시가 준비한 국제행사이기 때문에 여수시에서 주도성과 책임성을 가져야 한다“며 ”점검 체계에 있어서 책임은 시가 명확하게 지되, 여수시와 전남도, 행정안전부가 협력해서 필요한 점검을 할 수 있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하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윤호중 장관, 김민재 차관 등이 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을 방문, 주행사장, 부행사장 등을 둘러보며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및 화장실 개선 사업비 33억원 지원까지 약속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이 들어서는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무등일보>

윤 장관은 특히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후 첫 번째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의 기대·열망과 전 국민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교통·숙박·의료, 날씨, 편의시설, 안전에 대한 대책과 주요시설의 공정관리 등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도 여수 현장을 방문, 교통, 안전 대책 등을 챙겼다. 민 후보는 “조직위원회 설명을 충분히 듣고 현장을 확인한 만큼 필요한 부분에 대한 추가 점검과 보완 방안을 논의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성공 개최 조건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말했다. 특히 민 후보는 “안전에서 확률은 중요하지 않으며 과잉 대응이 필요하다”며 안전대책에 대한 꼼꼼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와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행사장 조성을 오는 7월까지 완료하고 콘텐츠 보강, 섬과의 연계 관광프로그램 운영, 도서지역 환경정비, 손님맞이 준비 등 분야별로 꼼꼼히 챙겨 성공적인 섬박람회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직위원회는 “지방선거로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수 있었으나,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국제행사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성공 개최에 대한 자신감이 더 강해졌다”며 “주제관 완공과 보조 전시관 설치가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전남도·여수시와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진행현황을 종합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여수시 제공>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고공석기자 ksko1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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